아버지가 없다면 세상은 내 것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를 죽이면 내가 일인자야

내가 아버지를 죽일 수 있을까

이제는 족쇄를 잘라낼 시간이다

그녀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녀가 무표정하게 그를 노려보았다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해

지금 이게 무슨 꼴이야...

끊이지 않는 재앙에 그녀는 이미 지쳐버렸다

울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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