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많이 해 봤나 봐요
나라고 못 할 거 있나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생각해 보니 이런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런 잘 생긴 남자와 처음을 보낸다면 두고두고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물을게, 정말 하고 싶어?
인내심이 바닥난 건지 그의 손길이 다급해 보였다
이제라도 그만하고 싶다고 말해야 하나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녀는 긴장했다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벌써 이렇게 된 거야?
혼자 야한 생각이라도 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