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이 이토록 음란한 모습이 될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화면에는 손이 묶인 채 가슴을 출렁이며 쉬지 않고 흔들리는 굉장히 청초하고 예쁜 여자가 있었다

바빠? 사람 애태울 줄 아네

그래... 기다리는 묘미가 있지

무엇을 이유로 받은 선물인지를 생각하면 앞으로 절대 쓸 수 없었다

부리나케 달려 나온 그녀는 발길이 닿는 대로 뛰었다

내가 모르고 있을 줄 알았어?

이런 게 계속된다면 저는 더 이상 가외를 맡지 못할 것 같아요

난 출국할 때 널 데려갈 거야

좋게 말할 때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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