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해 줄까?

어떤 것도 그녀의 반응이 뭔지를 다 아는 것처럼 굴었다

복습은 됐고... 예습하자

기습적으로 그가 입을 맞춰 왔다

아파도 참아

나도 지금까지 참았으니까

진정한 행위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사실까지도 알고야 말았다

알고 있는 걸 발설하지 않는 무거운 입도 승진에 한몫했다

그 무엇도 그의 입을 통해 새어 나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항상 마무리는 그의 몫이었다

왜 제 등에 칼을 꽂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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