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감정이 널뛰었다

정확히 말하면 어디가 고점인지 모를 그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녀의 턱 끝이 하늘로 향했다

이렇게 쉽게 느끼면 재미 없잖아?

네가 느꼈던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와의 섹스를 상상해 보았지만 이런 식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를 너무 얕잡아 본 자신이 문제였다

무표정한 그의 표정에 남은 건 원초적인 본능뿐임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할래?

둘 다 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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