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도 되는데...
그 와중에 기억나는 건 그의 목에 매달려 울었던 것뿐이었다
좋았다던가 혹은 나빴다던가보다는 행위 내내 벅찼던 순간이 가득이었다
서로에게 처음이지만 익숙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널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 거잖아
그렇게 말 안해도 알거든?
일단 식욕 앞에서는 그 무엇도 두 번째였다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조미료 같은 거야
누가 그런 소리를 하는 건데?
선보지 말라고 해놓고선 그 조건은 또 뭔데
현실과 이상은 다른 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