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싶다

누군가 문을 열고 있었지만 그녀는 모르는 척 맥주만 홀짝홀짝 마셨다

술에 밀렸네...

술 먹느라 바빠서 아는 척도 안 해주고

늦게 와서 삐진 건가?

마음과 달리 말은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바로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미리 연락하려고 했는데 번호를 몰라서 연락 못 했어

술은 혼자 먹는 것보다 둘이 먹는 게 더 맛있는데

미국에서는 소맥 안 먹나?

처음 먹는 소맥은 첫맛부터가 씁쓸하면서도 묘하게 입맛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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