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놈의 전공을 때려치우든가 해야지

그가 사적인 영역에 들어왔다는 신호였다

너는 상사 말이 그냥 하라고 그렇게 하면 되는가 보다 하고 흘러들으면 되는 걸로 들리나 봐?

은근히 신경이 거슬렀다

가고 싶어하는 표정이라서 들고 왔지

사람들이 오해하면 왜 안 되는 건데?

귀찮은 질문 해서 미안...

넌 원래 남한테 그렇게 손을 막 내주고 하는 스타일이었나?

어쩐지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

넌 왜 내가 선을 안 보기를 바라는 건데?

있다고 하면 나한테 시집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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