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게 친구 사이니까 가능한 거라 생각했었다

뒤늦게 시선을 마주치는 그의 눈이 잔뜩 충혈되어 있었다

나 주말에 선보기로 했어

괜찮으면 나도 긍정적으로 만나보려고

아무리 내가 딩크족을 지향한다 해도 나 생각보다 취집이 꿈인 거 너도 알지?

선보러 나갈 거지?

나는 위선적으로 살려고 지금 선 자리에 나가는 것 같아 보여?

이딴 놈한테 뭐.. 좋아하기라도 했어?

돌직구에 정신을 못 차릴 것 같았다

나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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