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멈추면 싫을 거잖아
그녀의 망설임이 신호가 되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뜨겁게 달아오르던 머릿속이 차게 식는 순간이었다
이제 다급해진 건 그녀 쪽이었다
너한테 안달 난 나는 더 엉망이야
그런 이유가 먹힐 거라 생각해?
이제야 붙어 있게 되었는데
절대 그녀 옆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은 밤
아무리 두 달이 길었다고는 하나 이게 정상인가 싶었다
... 너무하단 생각은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