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그의 평생에 없을 것 같던 단어

그녀가 원한다면 지금 마음으로는 무인도도 함께 갈 수 있었다

생각보다 결정 쉽네

난 진짜 네가 결혼을 선택할 줄은 몰랐어

...예외를 두고 싶은 여자라

나 얼마 전부터 계속 진심만 이야기했는데

친누나와 친조카를 소개할 때도 너무 갑작스럽지 않았나

설명도 없이 데려온 거였어?

병원 이름 참 쉽게 지었지?

와... 악수까지 못하게 하네

그녀가 제게 날아온 질문에 어색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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