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려고 알바를 시작했는데...
너 여기서 잘리고 싶지는 않겠지?
몸이 멋대로 느끼고 있잖아
이렇게 당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고 있어
이런 쾌감을 알아 버리면 남친하고 여행같은 건 못 가
너는 원숭이 이하야
일 끝날 때까지 집에 갈 생각 하지도 마
열 받아서 더는 못 참아
내 발로 나갈 테니까 마지막으로 한번 하자고
퇴직금도 필요 없어
일도 못하는 원숭이한테 박히는 기분은 어때?
말로 자극하지 말아 줘
이런 거 처음이라 느껴 버려
사장님도 나랑 같이 아침까지 야근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