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가져야만 했다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다

다른 건 모두 포기할 수 있었지만 그녀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내 이복형의 아내가 된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온몸으로 살기가 번져 나갔다

그를 죽여서라도 그녀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잘 지낼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말하지도 말고 절대로 여기서 그런 티를 내지 말라고 하셨던 거요?

저 몇 달 후면 20살이에요

하지만 아빠 눈에는 아직도 어린 아이로만 보이는구나

음.. 저건 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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