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이 난 적은 없어요

여기.. 진짜 아무도 없네

이러다 곰이라도 나오는 거 아냐

뱀 나오면 너만 물리잖아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의리없게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비행기 탈 때 걱정했어요

널 모르고 만난 것도 아닌데...

욕심내도 된다고 허락하셨으니까 욕심내 보려고요

네가 괜한 구설수에 오를까 봐 걱정이지

운동선수는 운동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잖아

땀 찰 때는 놔 줘

너 내 손 작다고 놀리는 거지?

추우면 이렇게 할게요

스파클라는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입을 수는 있어요

선물 받은 건데... 저 다이어트 할까요?

근데 그건 아까워서 못 입을 것 같아요

목도리값은 선불이야

설마 지금 돈으로 값을 치르겠다는 소리는 아니지?

내 부탁을 들어주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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