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6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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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스토리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도둑 16

 

 



 

3학년인 아이가 문고에만 가면 제일 먼저 집어드는 책이 바로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한자도둑편도 무척 좋아라 하지만 엄마 맘에 더 쏙 들어오는 수학도둑 시리즈

처음엔 수학도둑이라고 해도 뭐 쉬운 내용이겠지 하고 펴본 책의 수준은 입이 떡 벌어졌다.

교과서에서도 보기힘든

자연수 분수 정수 다면체 회전체 십진위치적기수법 등

알기 어려운 개념들이 나와 있는데도 아이가 전혀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자기가 읽은 내용을 엄마한테 다음권을 사달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엄마에게 친절하게 굳이 설명을 길~게 해주며 충실히 읽었음을 증명해 준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문화진흥회에서 좋은 어린이책으로 선정됐겠지요.

 

16권에서는 도형관찰, 수이해, 도형이해, 십진법의 원리,도형분류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고

부록의 워크북에서는 ox 퀴즈의 답과 풀이와 함께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이 충실히 책을 읽어야 풀 수 있네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를 읽으면서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에서 확실히 기초를 닦고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으로 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의 책이네요.

 

딸이 잠깐 내려놓을때 보니 정말 한번 보기 시작하니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토리의 전개와 워낙 수학적 읽을 거리들이 많아서 끝페이지까지 가서야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들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하면서 노래를 부르겠지요.

정말 공감백배입니다. 

 

 



 

간간이 나오는 책하단의 바우의 깜짝 ox 퀴즈는 물론 어려운 낱말의 뜻풀이까지

어느 하나 아쉬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p57쪽의 재미있는 수학교실 2 수의 이해편에서보면

수에 이름을 붙이는 명수법과 수를 표기하는 기수법은 오랜 세월에 거쳐서 가장 편리한 기호로 널리 전파되어

오늘날 인도와 아라비아 숫자를 모든 나라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사물의 수를 세는 1,2,3 ...과같은 수를 자연수라고 하고

십진법의 원리에 맞추어 전체 1을 10개씩 계속 조각된 분수를 십진분수 또는 소수라고 하지요.

또 자연수에 음의 부호를 붙이면 음의 정수, 양의 부호를 붙이면 양의 정수,

음의정수, 양의 정수, 0을 통틀어 정수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문제풀이라고 생각하는 수학이 수학도둑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원리를

깨우치는 논술적인 수학으로 다가가갈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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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게이트 사자성어 1 - 매직다이스를 찾아라 다이스게이트 사자성어
박명운 글.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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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사자성어 500여 개를 쉽게 기억하는 기발한 학습만화

 

DICE GATE  사자성어1

매직다이스를 찾아라!

 

사자성어를 쉽게 일상에서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찾은 책...

다이스게이트 사자성어1권이 짜잔 새로 나왔습니다.

다른 책이 한자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면 이책은 사자성어까지 포함했다고 보여지네요.

 

책과 같이 온 캐릭터 변화카드와 사자성어 카드는 정말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 이었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3장을 움직여서 같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알림장은 하단에 안전규칙들을 수록해놓으셔서

캐릭터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고 색칠공부, 지진에 대한 대비수칙 같은 안전수칙도 읽어 볼 수 있어서

한마디로 입이 떡 벌어지네요.

이렇게 작은 알림장에도 이렇게 신경을 써서 만들셨으니 사자성어 책이야 더 말할것도 없지요.

 

 



 

  

 

책을 펼치면 한문 선생님의 사자성어 이야기가 나옵니다.

1권에서는 조삼모사편와 함께 10편의 사자성어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원숭이에게 줄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준다는 뜻으로

결과적으로 똑같은 일임에도 당장 눈앞의 차이만 보고 있다는 의미 또는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자세히 나와 있네요.

 

 



 

 

목차부터 벌써  일취월장 주야장천 불속지객 풍비박산 결자해지 전광석화 첩첩산중

행방불명 맹자실장 사자성어로 한자와 뜻까지 다 써 있구요. 

정말 어디하나 사자성어를 볼 수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녹아있습니다.

 



 

할아버지와 단둘이 첩첩산중에서 12년동안 고된 훈련을 받던 따루가 

죽음의 계곡에서 괴물과 싸워 밍밍과 매직다이스를 얻는 흥미진진한 내용인데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시원시원하게 큼직하게 써진 사자성어가 한눈에 들어와서 한자를 보는데 너무 편하고

 

 



  

하단에 음과 뜻풀이 한자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어디서나 궁금할 세가 없답니다.

 



 

학습부록편은 사자성어 풀이, 그림퀴즈, 십자말풀이, 동그라미퀴즈, 부록카드퀴즈가 나와있는데 

 



 

아이가 십자말풀이와 동그라미 퀴즈는 다풀고 나서 다시 지워두더군요.

재미있다고 다시 푼답니다...하하하

 이렇게 배운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더 많았으면 싶더라니까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42쪽에서46쪽까지 걸쳐 나오는 비키니 수영복 입은

씬은 참 엄마 입장에서 눈에 거슬렸답니다.

뭐 굳이 여자를 설명하는 대목으로 수영복을 입어야할 이유는 없을 텐데

꼭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리셔야 했는지 해서요.

다른 부분은 완전 200% 만족할만큼 한자와 사자성에 대한 설명이 완벽했고 군더더기없는 스토리로

빠른 전개감과 함께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답니다.

다음 2권부터는 이 책을 접할 초등생과 유치원생들도 고려해 주셨으면 더욱 강추하겠습니다.

 



 

 저도 가끔 잊고 있던 사자성어까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어 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2권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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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 우리 시대 부모 14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정숙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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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부모 14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이 책은 편지글 형식이에요.

자녀를 키우면서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들이죠.

유명한 이들도 있고 산골에서 선비처럼 사는 아빠의 글도 있지요.

다양한 이들의 자녀에게 그리고 예전의 자신에게 보내는 글이라서 그런지

한편 한편이 값진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전 아이를 키우는게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엄마의 욕심이 너무 컸을 때도 있었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할때도 많았고

아이가 이빨도 부러지고 다리가 골절되기도 해서 절망되기도 했답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선배맘들의 조언이 너무나도 절실합니다.

 

학부모가 될것인가 부모가 될것인가라는 광고도 있듯이

그저 성적만이 우선이 아닌 바람직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명도 아닌 14명의 어머니들이 쓴 글이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솔직히 순탄하게 잘 양육되어져 바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범적인 양육서들도 좋지만

사실은 가끔 조금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들이 더 도움이 될 경우도 많답니다.

중학교를 갑자기 자퇴하고 대안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을 때의 어머니의 태도를 생각해보세요.

자식을 전적으로 믿고 자식에게 힘을 줄 수 있을까요?

아마 저라면 절망하고 주저앉고 아이를 나무라고 있지는 않았을지 고민했습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의 어머니 우갑선씨도 훌륭하신 분이시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희아양만 부각되어 몰랐었는데 하반신 마비의 군인을 사랑한 용기있는 간호사셧네요.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국 결혼을 하고 피아노를 가르친다고

남편이 아이를 학대한다고까지 비난했지만

희아는 마침내 외로운 영혼들을 달래주는 위로제, 치료제가 되었네요.

정말 누구도 가능하리라고 생각지 않았던 일을 훌륭히 해내시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일이 해내셨어요.

 

 

 

두 아들을 베스트셀러 저자로 길러내신 이정숙 님은

모두가 아니오라고 할때 예를 선택하고 주관있는 교육을 강조하셨습니다.

엄마가 주위에 흔들리면 아이들 교육은 죽도 밥도 안된다는 신념으로요.

엄마가 일일이 챙겨줄 것이 아나라 중요한 순간에 손을 놓는 것이 잘 기르는 방법이라는 것 되새겨봅니다.

또 책은 앞 시대의 누군가 생각하고 실행해본 아이디어들을 알게 해주기에

책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도 높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다는

용기를 주시는 말씀 참 감사하네요. 

독서력이 곧 성공력.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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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2 : 식과 함수 - 설명이 자세해서 너무 쉬운 중학수학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시리즈 2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 글담출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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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2 식과 함수

 

 



 

 

이 책은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이 교과서를 보기 전에 먼저 보는 책이라고 되어있는데

수학책이라는 생각에 책을 펼쳐 봤는데 어라 새로운 형식의 수학책이네요.

예전 해법책을 상상했었는데 설명이 자세해서 너무 쉬운 중학수학이라더니

정말 숫자보다 한글이 더 많아서 거의 소설책같아요.

이책은 기본 문제집 형식의 책이 아니라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책입니다.

 

 

정말 수학공부 시키기 어렵지요.

서술형 문제를 설명하기도 어렵고 계속 같은 계산 반복하라고 하면 짜증내고요.

여기 저자께서 좋은 말을 써두셔서 옮겨봅니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뒤 그것을 응용한 문제들을 푸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에서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로 해답을 찾는 능력을 길러 준다.

이것이 수학적 사고력인데 생활속에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고

수학은 절대 생활과 동떨어진 학물이 아니라고요.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잔돈을 받을 때도 역시 수학이 필요하고

은행에 적금을 들어도 역시 수학이 필요하지요.

 

목차도 참 친근하게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연관되어 있어서

흥미를 돋구어주니 참 수학놀이책 같아요. 

 

 



 

문자와 식은 수학이 사용하는 말이고

칠교놀이에 곱셈공식이 숨어있고

공식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

부등호는 왜 사용할까?

항해술에도 함수는 꼭 필요해

우리는 날마다 함수를 만나!

법의학자들은 사람의 키를 어떻게 추측할까?

불꽃놀이와 이차함수

 

목차에서 보듯 수학은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고 이해하게 해주는 학문이 틀림없습니다.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생활 속에서 배우며 수학과 친숙해집니다.

 



 

<수학아, 놀자!> 교과서 구성에 맞춰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기초를 배워요.

 



 

<어린 문제 헷갈려요!> 에서는 착각하기 쉬운 개념과  문제들을 여러개 나열해서 혼동할 기회조차 주지 않네요.

 



 

수학은 국어, 영어와 함께 대입 시험 나아가 입사시험과 모든 시험의 기본이 되므로

모든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고민입니다.

무조건 문제 풀기만 기본으로 했던 저도 개념과 원리를 깨우면

수학이 너무나 쉽다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깨닫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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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9 - 생물의 진화
이영미 지음, 권희주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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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생물의 진화

 

 



 

 

생물의 진화는

지구가 생겨난후, 생명체가 탄생되고, 종의 진화를  화석으로 확인하고 진화론과 진화의 증거 과정

마지막으로 인류의 진화를 알아봅니다.

 



 

먼저 진화란 하나의 생명체가 변화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약 50억 년 전 우주의 큰 폭발로 생긴 가스 먼지 부스러기들이 커져 원시 태양이 되고

약 46억 년 지구는 원시 태양 옆의 남은 것들이 다시 모여서 생기게 되었죠.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원시 지구에서 무기물이 자연발생적으로 진화하여 유기물이 되었고,

이 유기물이 드디어 지구상에 생명체로 나타나게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네요.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물속의 원핵생물일 거라고 하고 그것이 진핵생물 광합성생물로 발전했을 거에요.

그후 녹색 식물이 광합성을 하면서 생긴 산소로 오존층이 생기고

육지 생물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각 장마다 꼭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 퀴즈로 재미나게 나와 있어서, 읽은 내용을 확인해봐요.

 



 

 

그밖에 궁금해할 내용들이 재미난 이야기들로 소개되어 있네요.

 

오존층은 왜 필요할까?

사자의 세계 공통어는 무엇일까?

매머드는 왜 사라졌을까?

대륙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다윈의 생존 경쟁 

 

산소 덕분에 만들어지는 오존층은 지구 바깥쪽을 둘러싸고

자외선은 막아주고 광합성에 필요한 가시광선은 통과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런데 오존층이 얇아져서 자외선을 막아내지 못하게 되면 백내장이나 피부암 등 병에 걸리게 된답니다.

그래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하지요.

 



 

 

 부록인 한눈에 펼쳐 보는 생물의 분류에서 18세기에 만들어진 린네의 분류체계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이지요.

늑대의 예를 들어 보자면 늑대는 동물 -계, 척추동물 -문, 포유 -강 ,식육 -목 ,개 -과, 개- 속, 늑대- 종에 속하네요.

이렇게 보니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이익을 위해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면 결국은 우리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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