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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감정 지능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ㅣ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1
이자벨 필리오자 외 지음, 에릭 베이예 그림, 이희정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5월
평점 : 
표지의 아이들 얼굴만봐도 뭐지? 하는 호기심과 함께
감정에 관한 놀이 활동이라니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찐공주도 보자마자 좋아하는 핑크색이 마음에 든다면서
관심을 보이더군요 ㅎㅎ
감정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해요
가위, 풀, 투명테이프, 지우개, 조각 접착제, 연필과 사이펜
직접 책에 그리도 그리고 쓰기도하고 스티커도 붙이는 활동할 수 있는
감정 노트이기에
뒷면에는 스티커도 같이 첨부되어 있어요
첫 페이지 펼치자마자 본적으로 색칠을 하고 싶다고 ㅎ
맞아요~~ 아무런 색깔이 없는 아이들을 마음대로 색칠을 하고
자신의 모습도 그려보는거에요 ^^
얼굴 표정이 다 다른 아이들 중 여자아이들만 마음에 든다면서
알록 달록 색칠을 한 후 윙크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딸아이네요 ^^
이제 감정 마스터가 되기위한 여행 준비가 되었나요?
그런데 감정을 잘 알면 뭐가 좋을까요?
이 가운데서 네가 생각한 답을 골라보라고 했더니,
"행복해지고, 나 자신을 잘 느끼기 위해서야.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서이기도 해"
감정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를 잘 찾아서 고르더군요 ㅎㅎ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고하니
기쁜 모습이라면서 눈도 엄청 크게 그리고~
왕관에 신발에 꽃모양 장식에 곡선을 많이 이용해서
예쁘게 그려 놓더군요 ㅎㅎ
여행을 하는 도중에 배고픈 표범을 마주쳤어요
어떻게 할 건지 결정을 내려야 해요
1~8번까지 보기가 정말 재미있는데요
껌을 하나 건넨다, 함께 춤을 춘다, 꽉 안아준다, 발차기를 날린다
보기를 읽어주니 낄낄낄~~~ 웃더군요 ㅋㅋㅋㅋ
8번 보기 '샌드위치를 던져 주고 재빨리 사라진다'를 선택하더군요
2.4.5.6번을 선택했다면 잘했어~
너는 올바른 반을응 보였고, 표범은 다른 데로 갔다고 말해주네요 ㅎㅎ
두렵고 무서운 상황에서 네 몸속에서 일어난 그 감정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우리에게 닥친 상황에 맞게 잘 행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엄마랑 놀이동산에 가서 신나게 보내고 아이스크림를 먹었는데
엄마에게 또 하나 먹고 싶다고 하면서 때를 쓰는 아이의 행동이
그려져 있어요
그림이 정말 재미있는데요 ㅎㅎ
'엄마를 향해 힘껏 달려든다,
5시간 동안 운다.
땅바닥에 발을 구르며 떼를 쓴다.'
그림만 봐도 가슴이 탁! 막히는데요ㅡㅡ
세 가지 상황이 있어요 뭐가 제일 좋은 것 같은지 골라보는데요
1. 엄마가 아이를 발차기한다.
2.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못 먹어서 만히 속상하지, 정말로 먹고 싶었구나.
3. 울면서 떼를 쓴다.
아이가 읽어도 2번이 맞다는걸 알 수 있겠죠?
3번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전 세계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똑같아~
여자아이, 남자아이, 아기, 청소년,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할 것 없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일곱 자기 기본 감정을 느끼지요.
개들의 표정이 어떤지 감정을 선으로 연결해 보는 곳도 있어요
그림을 보는 감정이 어떤 것들이지 딱 알 수 있게 잘 그려져 있네요 ㅎㅎ
길찾기 좋아하는 딸아이.
꼬불꼬불 그려져 있는 선들 중에서 화로 가는 길을 찾아보라고 하네요
'화'감정에서 출발하면 안되나고 찻기 힘들것 같다고 하더군요
안된다고 출발선 3군데에서 하나 선택해서 하라고 했더니
가운데 길을 선택해서 빙글 빙글 돌아서 도착한 곳이 '화'감정을
한 번에 찾았지 뭐에요! ㅎㅎㅎ
'누군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 걸 보면
네 뇌가 그 감정을 흉내 내고 네 몸이 그 감정을 느끼지.
그걸 공감이라고 불러~
그럴 때 우리 얼굴의 근육도 미소를 짓거나 눈썹을 찌푸리는 등
움직인단다. 그리고 감정이 전염되기도 해"
공감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감정을 전이되면서 같이 느낄 수 있다는거 알려주네요
가운데 아이의 소년에서 공감하며 바라보는 주위의 어린이들의
표정을 그려보라고 했어요.
처음엔 아이의 표정이 어떤지 물어보니
'웃으면서 어딘가를 보고 있어'하더군요
그 아이의 얼굴을 보니 네 감정을 어떠냐고 물으니
'나도 즐거워'하더니 미소 한 방 날려주네요 ㅎㅎ
사람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3개의 뇌가 있다고 해요
뇌, 심장, 장에 뉴런이 있어요.
뉴런은 신경을 이루는 세포인데요
외부에서의 자극을 받아들고, 그것을 판단하여 명령하고,
그 명령을 반응하는 곳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아이에게 읽어주면 이해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아이 첫 감정 노트는 그림 표정이 정말 잘 되어 있어,
뇌, 심장, 장이 그려져 있고,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그려져 있어
세 군데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
5명의 아이의 얼굴에 웃는 모습을 그리는데
웃는 모습을 다 다르게 그린 딸아이.
정말 잘 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었어요 ㅎㅎ
자신이 경험한 웃는 표정들을 다양하게 그려 넣었는데
모두 다~ 웃는 표정을 다르게 그렸더군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산책 하는 중.
부모님이 네게 뽀뽀를 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스티커를 붙이고 얼굴 표정을 그리라고 하네요
찐공주 제일 좋아하는 '하트'스티커를 붙이고,
엄마, 아빠, 자신의 얼굴도 그려주었어요
얼굴 표정을 그렸다하면 잉크 하는 모습이네요
이 표정이 마음에 든다고^^
두려움, 화, 슬픔, 부끄러움, 혐오의 감정이 느낄 때 해결 방법도 알려주네요
두려울 때는 달리고, 소리 지르고, 울고, 몸을 떨기.
화가 났을 때는 발을 구르고, 헝겊 인형을 짚어 던지고, 그림을 그리고, 짜증 쿠폰을 구겨 버리기.
슬픔을 느낄 때는 울고, 안아달라고하고, 편지(그림)을 쓰기
부끄러울 때는 믿을 만하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혐오감을 느낄 때는 너무나 싫은 것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쓰레기통에 버리기, 믿을 만한 사람에게 '우웩! 진짜 너무해!'말하기
나쁘게 행동하거나 배신한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기.
이런 감정을 느꼈을 때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나만의 해결 방법
하나씩 있으면 좋은데요
없었다면 우리아이 첫 감정 노트 방법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책 뒷면에 보면 짜증 쿠폰이 있어요
오늘 화난 일을 쓰고 꾸겨서 버리면서 종이만 버리는게 아니라
'화'감정도 같이 버리거나, 빨리 마음을 가라앉히게 하면 좋은데요
어른에게도 이 방법은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활용해 봐야겠어요 ㅎㅎ
가족들이 모두 힘든 날,
다들 기분이 안 좋아서 얼굴만 보면 싸우려고 할 때 우리아이 첫 감정 노트에서
알려주는 해결법!
1.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모두에게 한 번씩 뿌려주는 시늉을 하고,
2. 20초 동안 기다려요
3. 그런 다음 쇼파에 앉아서 서로 꼭 안아줘요.
365일 1년 내내 필요할 때마다 이렇게 하면 감정이 오래 가지고 않고
웃을 수 잇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가족 모두 감정 지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감정 빙고 게임
놀이판 2개를 금방 찢어서 오리더니 하고 싶다고 ㅎㅎ
조각을 오리고 번갈아 가면서 하나씩 뽑아서 일치하는 표정이 나오면
놀이판 위에 올려 놓고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현남매 재미있다면서 승부욕이 발동하더군요 ㅋㅋ
아이들은 감정이 풍부하고 지나치다 싶을 때도 종종 느끼는데요
뇌가 한창 발달하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감정을 잘 다독여 하루하루를 잘 지내려면 아이들의 감정 지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신과 다른 이들의 내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식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감정 지능을 높여준다면,
타인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지요.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신의 감정을 잘 읽을 수 있고, 표현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우리아이 첫 감정 노트
감정을 조절하고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재미있고 즐겁게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행복해지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