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로 분석하고 Tableau로 시각화하자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 SQL로 분석하고 Tableau로 시각화하자 - 실무 예제로 익히는 데이터 분석 · 시각화 테크닉
모원서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0월

데이터분석과 시각화 : SQL로 분석하고 Tableau로 시각화하자

실무 예제로 익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테크닉

4차산업혁명이니, 빅데이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익숙해졌지만, R이나 파이썬은 이름만 들어보고 직접 활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같다. 예전부터 관심만 갖고 있다가 'R'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 하는 등 재미를 붙이고 있는 시점에 'Tableau'를 알게 되었지만 'R'를 좀 더 잘하게 되면 'Tableau'로 공부해 봐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Tableau'를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SQL까지 기초부터 실무 예제를 중심으로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준다는 소개가 와닿았기 때문인 것 같다. 'Tableau'보다 'SQL'은 아주 옛날부터 들어봤지만 나와는 전혀 별개 세상의 언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Talbeau', 'R','파이썬'에 앞서 'SQL'을 배워두는게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Tableau'에 앞서 'SQL'의 데이터 추출,수집,가공,검색,분석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Tableau'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와닿았다. CRM분석가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데이터 분석 시각화하는 컨설턴트이자 'SQL'과 'Tableau'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책이라 그런지 간결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책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몇년전 HBR(Harvard Business Review)잡지에서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관련 아티클을 접하면서 그런 분야가 있나보다 했었는데, 내가 데이터 분석가들이 활용하는 툴이자 언어인 'SQL'과 'Tableau'에 흥미를 갖고 이렇게 책을 읽고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보며 배우고 있다는게 신기하다는 생각도 든다. 컴퓨터관련 학과를 전공한 학생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일반인들도 누구나 데이터 분석이나 시각화에 관심이 있으면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적 부터 여러가지 언어들을 책으로 학습해 봤지만, 외국 원서를 오타와 함께 엉터리로 번역하였거나, 예제를 쉽게 설명한 책이 없었던 시기에는 책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는데, 간단하면서 쉽게 개념을 소개하고 왜 배워야 하는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등을 알려 준 뒤, 관련 문법과 예제 그리고 실무 예제를 제공(책 앞부분에 관련 프로그램과 예제 파일이 어디에서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소개되어 있다)하여 그림으로 단계별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고, 각장의 말미에 간단한 요약들을 제공 해 주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간에 쫓겨 책에 나온 내용들을 모두 실습 해 보지는 못했지만, 기초를 다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잡아주기에 적합한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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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맹자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맹자 - 맹자 완역본 ㅣ 옛글의 향기 7
맹자 지음, 최상용 옮김 / 일상과이상 / 2020년 10월

시대를 초월한 삶의 지혜를 얻는다.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맹자'

철학박사이자 명예이학박사인 옮긴이가 대학/중용, 논어에 이어 사서 중 마지막 맹자를 한글로 쉽게 풀어 낸 책이다.

개인적으로 맹자를 오래전부터 여러번 접했으나 끝까지 완독을 못했는데, 이책을 계기로 맹자에 담긴 의미와 삶의 철학,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예전에는 풀이를 익히는데 급급했다면, 이번에는 그 뜻이 머리와 가슴깊이 와 닿은 것이, 옮긴이의 노력도 있을테고 이제는 맹자를 이해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같은 내용인데도 읽을 때 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논어나 맹자 같은 동양철학 책들의 가치이자 유명한 이유인 것 같다.

'맹자'는 공자 이후 시대의 사람으로 유가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인 맹자가 제자들을 비롯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가 수록 된 책인데, 11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기록이 남아 있으나, 현재 7편이 전해지고 있다. 양혜왕장구,공손추장구, 등문공장구,이루장구,만장장구,고자장구,진심장구 각각 상하편으로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연지기나 오십보백보, 인의예지, 부자유친 익숙하고 유명한 단어들이 반갑기도 하였으며, 책의 끝부분에 담겨있는 한자어원풀이 또한 책 내용처럼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저자의 노력이 느껴졌다. 들어가는 말에 각각의 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좋았다.

집에 있던 맹자 2권과 비교해 가면서 읽었는데, 집에 있던 책에는 없는 구절이 이 책에는 담겨 있는 것은 맹자집주를 완역했기 때문인 것 같다. (맹자집주는 송나라 시대 주가 맹자에 주석문을 덧붙여 펴낸 책)

쉽게 풀어내긴 하였지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모든 이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논어는 많이 읽어보려 하지만 맹자는 덜하지 않을까 싶지만, 논어보다 맹자가 개인적으로 더 쉽게 와 다가왔으며, 살아가는 도움되는 지혜들이 맹자가 더 많이 담겨 있는 것 같기에 맹자를 더 권하고 싶다.

앞으로 나올 시경,서경,역경 등 3경이 기다려 진다.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 도서 선정
주호재 지음 / 성안당 / 2020년 9월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00년 초반 TV에서 대기업의 '돼지털? ... 디지털!!!' 광고가 아직도 뇌리에 깊이 남아있다. 20여년전에 디지털이 크게 유행을 하며 화두가 되었는데, 최근 언제부터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이라는 용어가 낯선 이들도 있겠지만 기업에서는 일상 용어가 되어가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이라고 도배를 하던 방송과 신문에서도 코로나 영향인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의 피로감때문인지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스가 거의 매일 나오고 있는 것에 다소 의아스럽기도 하고, 2000년대 초반의 디지털과 지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이와 실체가 궁금해 하던차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현장 컨설턴트'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대략 뭔지 알겠는데 한마디로 무엇이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데?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프롤로그에 콜로세움 악몽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는데, 콜로세움은 저자가 근무하는 삼성 SDS에 있는 대회의실을 말하는것 같은데 사장에게 '디지털 전환에 대한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하면서 잘못 되어지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난다는 것으로 얼마나 발표 스크레스를 받았으면 계속해서 악몽을 꿨을까 공감이 크게 갔다. 직장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발표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심정이었을 지 크게 공감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하게 좋은 도입부로 여겨진다. 다만 삼성SDS 직원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 콜로세움이 뭐지 콜로세움 회의실이라니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저자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회의실 명칭이겠지만 왠지 이질감이 느껴진 부분이었다.

사장에게 모호하고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설명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컨설턴트이어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쉬운 예시를 들어 간략하게 설명하려는 시도와 그렇게 반영되어 있기에 누구나 손쉽게 읽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책은 크게 개념과 기술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은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인가, 디지널 전환의 핵심 기술, 기업의 디지털 전환, 요약으로 기술편은 도구는 도구일 뿐이다, 클라우드:데이터가 의지할 언덕을 마련하다, 빅데이터:인공지능에게 먹이를 제공하다,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은 완료형을 향하다, 그리고 요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개념과 기술의 1장 요약을 읽고 아래을 참조하면 될 것 같지만 쉽게 쓰여져 있고 내용이 많지 않기에 짧은 시간에 완독할 수 있기에 전체를 훑어 읽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디지털 전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기술은 이것을 가속화시킵니다. IoT와 모바일 기술이 폭발시킨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전통 기업은 일하는 방식에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기업은 반대의 접근법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02페이지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개념 요약과 그림 참조 (I'm ABC ; IoT, mobile, AI, Big Data, Cloud)

책을 쉽게 쓰기도 했지만 핵심과 본질이 무엇인지 애매할 수 있는 부분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저자의 노력에 감탄을 하며 읽은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위인 이야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가 늘어나는 이유를 이보다 더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까 싶은 정도이다. 그림과 강조표시 군데군데 내용요약과 예시는 알 것 같으면서도 한마디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디지털 전환을 이해하기에 충분 해 보인다. 책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도구보다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나오는데, 그 어떻게가 물음표로 남는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해주는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도구와 기술에 대해서도 너무 상위레벨의 개념만 있고 어떤 도구와 기술이 있는지 궁금증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코로나로 디지털 전환이 더 빨라지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이 시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 DX,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전환 #DT #DX #코로나시대 #4차산업혁명 #클라우드 #인공지능 #코로나무엇을해야하나 #기업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 코로나 이후 일의 변화
안동수(풍요) 지음 / 시원북스 / 2020년 9월

코로나 이후 일의 변화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회사에 올인하지 않고 내 시간에 자유롭게 돈 벌며 어디서든 나만의 일자리를 만드는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가 온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시간, 장소뿐 아니라 직장 상사로부터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프리랜서는 의로인이 원하는 일을 정해 놓은 시간까지 해 내야하지만, 인디펜던트 워커는 자신의 일을 창조하고 모든 일을 주도한다고 저자는 구별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가 불러온 변화의 시대에 업무 외 시간에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을 본인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담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다가오고 있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정보 콘텐츠의 필요성고 가치가 더 커지고 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지식 비즈니스를 해 보라는 것이다. 거창하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말한다. 위기인 노동 가치의 하락과 인구감소와 고령화 1인 가구 급증으로 인한 변화 그리고 기술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시기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한다. 코로나 판데믹으로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앞당겨졌으니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능력으로 독립적 경제 활동을 하는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 이 책을 뻔한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 예상은 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말 그대로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소위 요즘 말하는 '찐'이다. 저자의 솔직한 생각과 어떻게 시작을 하고 어떤 일들을 경험하고 느낀바와 깨달었던게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했는지 등을 풍성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본인의 PR과 함께 본인의 비즈니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부의 내용과 더 상세한 내용을 배우기 위해서 저자를 찾게 만드는 홍보효과까지 담고 있으니 저자에게 1석 3조의 책이라 여겨진다. 콘텐츠 정리, 홍보, 강연을 위한 컨텐츠 및 출판으로 인한 수익화. 하지만 저자에게만 좋은 책이 아니라 정말 도움이 되는 미처 몰랐던 내용들과 노하우 등을 담고 있기에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코로나 시대 아무도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지식 비즈니스로 경제 독립을 꿈꾸자, 인디펜던트 워커로 가는 4단계 프로세스(아이템 선정하기, 블로그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PDF 전자책 만들기, 책 쓰기와 강연), 부와 성공을 위한 마인드셋, 인디펜던트 워커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적 경제 활동 유형으로 임대 수익형, 노동 수익형, 상품 판매형, 재능 활용형, 지식 수익형 5가지가 있으며, 저자는 지식 수익형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데, 플랫폼으로 크몽,탈잉,유데미 등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일단 시작하자,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자, 무형의 상품을 다루자, 소규모로 시작하자, 몸값 상승을 추구하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자신만의 희소성을 높이자, 시간과 노동력을 최소화하자 등 추구해야 할 8가지 가치이자 조언이 와 닿았다. 일단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나도 이번 독서를 계기로 일단 시작 해 볼 생각이다. 저자는 적어도 2년이상 꾸주히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라로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오프라인 매장을 내지 않고, 자본금을 투입하지 않으며 직장 생활과 병행한다는 현실적이고 귀에 솔깃한 방법을 제시 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자신의 지식을 PDF파일로 정리하여 판매 한다는 내용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새롭고 관심이 가는 아이디어였다. 경험이나 노하우를 엮어 PDF로 만들어 (PDF 전자책) 크몽이나 탈잉과 같은 지식 마켓에 판매 할 수 있고, 발전시켜 종이 서적으로 출간하거나 오프라인 강연에도 쓸 수 있는 확장성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그리고 경쟁력이 치열한 분야가 아닌 관점의 전환으로 100명 중 1등이 되는 분야에서 (찾는 방법과 사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접근하라는 이야기나 아이템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들 제시는 이전에 수박겉핥기만 하던 책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블로그가 좋은 이유로 파워블로그들이 유튜브로 이동하면서 공백이 생겨 났기에 후발 주자들이 새롭게 진입 할 공간이 생겼다는 이야기, 일단 구독자 1000명을 목표로 하고 블로그를 성장 시키는 기술 등은 새로운 신세계를 옅보는 느낌이었다. 유튜브의 장점과 5가지 법칙, PDF 전자책 만들기

운칠기삼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자는 운을 끌어 당기는 방법으로 타인 지향적 마인드, 은은한 미소와 따뜻한 말투 연습, 감사하는 마음과 책임지는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독립적 수익 창출을 위한 마인드와 고객 관리 (저자가 경험한 악성 고객 이야기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포함)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이책이 영양가 있는 의미있는 독서라 생각되며 모든 것을 오픈하지 않고 (자신을 찾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두리뭉실 넘어가고 있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알멩이가 있는 책이라 수익 창출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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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인공지능

헬스케어 인공지능 - 4차 산업혁명을 시작하는 AI 기술
용왕식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0년 9월

4차 산업혁명을 시작하는 AI 기술

헬스케어 인공지능

헬스케어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개념과 인공지능 주요 기술, 디바이스, 진단 및 치료 등 활용 분야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서술

코로나 사태로 이전보다는 언급이 다소 줄었지만, 4차 사업혁명, 인공지능,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최근 아주 핫한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되고 각광을 받을 것 같다. 원격진료 경우 코로나 이전에는 여러가지 이슈들로 제대로 시행이 되지 못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급부상하고 있는 분야가 되었다.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뉴스에도 언급되고 있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헬스케어 인공지능, 헬스케어 인공지능 동향, 헬스케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주요 기술, 인공지능과 디바이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료, 인공지능과 감염병, 의료기관의 인공지능 활용, 헬스케어 인공지능 보안, 인공지능에 대한 고려사항 등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보면 인공지능, 헬스케어, 인공지능 헬스케어 이슈(개인정보 보호, 해킹, 데이터 보안, 윤리문제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공지능의 발전과정, 분류, 활용, 헬스케어 인공지능 국내외 동향 및 기술의 실태와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 표준화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소개를 해 주고 있으며, 헬스케어 빅데이터에 대해서도 정의 분류, 처리 기술과 활용, 의료기기 등에 대한 설명과 인공지능 데이터 정제, 딥러닝, 활용, 자연어처리, 음성/영상/감성 인식, 의료 사물 인터넷과 디바이스, 건강관리 서비스, 인공지능/영상 진단과 신호분석, 디지털 치료제 재활 과 치료 사례,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감염성 질환 예측 이론과 사례, 로봇 의사, 로봇 간호사, 로봇 약사 등 활용 사례등은 평소 궁금증을 해소 해 줄뿐만 아니라 최신 사례와 이론까지 알 수 있어 무척 유익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옅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독서가 되었다.

단편적인 내용만 다루는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역사, 기술, 서비스, 사례, 표준화 등을 다루고 있기에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과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교재 용도로 집필 된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과 전문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일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