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 도서 선정
주호재 지음 / 성안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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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00년 초반 TV에서 대기업의 '돼지털? ... 디지털!!!' 광고가 아직도 뇌리에 깊이 남아있다. 20여년전에 디지털이 크게 유행을 하며 화두가 되었는데, 최근 언제부터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이라는 용어가 낯선 이들도 있겠지만 기업에서는 일상 용어가 되어가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이라고 도배를 하던 방송과 신문에서도 코로나 영향인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의 피로감때문인지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스가 거의 매일 나오고 있는 것에 다소 의아스럽기도 하고, 2000년대 초반의 디지털과 지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이와 실체가 궁금해 하던차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현장 컨설턴트'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대략 뭔지 알겠는데 한마디로 무엇이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데?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프롤로그에 콜로세움 악몽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는데, 콜로세움은 저자가 근무하는 삼성 SDS에 있는 대회의실을 말하는것 같은데 사장에게 '디지털 전환에 대한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하면서 잘못 되어지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난다는 것으로 얼마나 발표 스크레스를 받았으면 계속해서 악몽을 꿨을까 공감이 크게 갔다. 직장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발표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심정이었을 지 크게 공감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하게 좋은 도입부로 여겨진다. 다만 삼성SDS 직원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 콜로세움이 뭐지 콜로세움 회의실이라니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저자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회의실 명칭이겠지만 왠지 이질감이 느껴진 부분이었다.

사장에게 모호하고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설명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컨설턴트이어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쉬운 예시를 들어 간략하게 설명하려는 시도와 그렇게 반영되어 있기에 누구나 손쉽게 읽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책은 크게 개념과 기술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은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인가, 디지널 전환의 핵심 기술, 기업의 디지털 전환, 요약으로 기술편은 도구는 도구일 뿐이다, 클라우드:데이터가 의지할 언덕을 마련하다, 빅데이터:인공지능에게 먹이를 제공하다,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은 완료형을 향하다, 그리고 요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개념과 기술의 1장 요약을 읽고 아래을 참조하면 될 것 같지만 쉽게 쓰여져 있고 내용이 많지 않기에 짧은 시간에 완독할 수 있기에 전체를 훑어 읽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디지털 전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기술은 이것을 가속화시킵니다. IoT와 모바일 기술이 폭발시킨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전통 기업은 일하는 방식에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기업은 반대의 접근법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02페이지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개념 요약과 그림 참조 (I'm ABC ; IoT, mobile, AI, Big Data, Cloud)

책을 쉽게 쓰기도 했지만 핵심과 본질이 무엇인지 애매할 수 있는 부분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저자의 노력에 감탄을 하며 읽은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위인 이야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가 늘어나는 이유를 이보다 더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까 싶은 정도이다. 그림과 강조표시 군데군데 내용요약과 예시는 알 것 같으면서도 한마디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디지털 전환을 이해하기에 충분 해 보인다. 책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도구보다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나오는데, 그 어떻게가 물음표로 남는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해주는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도구와 기술에 대해서도 너무 상위레벨의 개념만 있고 어떤 도구와 기술이 있는지 궁금증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코로나로 디지털 전환이 더 빨라지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이 시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 DX,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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