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케이온! Shuffle 03 케이온! Shuffle 3
카키후라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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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상이너무좋아서,
그것만으로도충분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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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 융 심리학이 말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 자기탐구 인문학 1
로버트 존슨.제리 룰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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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힘은 자아의식의 대극을 치유한다는 데 있다. 단어는현실을 고정된 실체로 규정한다. 그러나 상징은 인간의 언어에매우 특수한 기능을 제공한다. 상징적으로 쓰이지 않은 언어행위는 확인, 구별, 서술의 의미가 있고 한 단어는 하나의 특정한 대상을 가리킨다. 반면 상징은 의미에 제한이 없다. 상징 언어는 각각의 대상을 구별하기보다 한데 섞는다. 가령 시에 등장하는 꽃의 의미는 다양한 가능성에 열려 있다. 의식화한 정신이 상징을 탐구하다 보면 이성의 이해력 너머에 있는 관념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상상의 내용과 관계를 맺을 때는비합리적이고 평소 자신의 심적 경향에 맞지 않는 것들도 받아들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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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삶은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다. 상상이라는 특별한 형식 안에서 우리는 ‘살지 못한 삶‘을 살아보고택하지 않은 길을 택했을 때의 느낌을 알아낼 수 있다. 그 길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핵심 단어는 ‘경험‘이다. 상상력을 통한 경험도 엄연히 경험이며 그 경험이 우리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의지와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내적 경험은 심리적으로 진짜가 될 수 있다. 이기술은 백일몽이나 소극적인 환상, 과대망상과는 거리가 멀다.
진정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간을 들여야 하고, 집중력과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의식 차원의 관점을 희생할 각오도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부지불식간에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내면의 작동 과정을 늦출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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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 융 심리학이 말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 자기탐구 인문학 1
로버트 존슨.제리 룰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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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자기가 주인인 줄 알지만, 행동의 대부분은 의식 아래에서 이미 결정한 바를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과정을 수반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결정은 보통 우리가 의식하기 직전에 무의식이 작용하여 이루어진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내면의 과정을 융은 거의 100년 전에 확인하여 콤플렉스라 명명했다(이후 발달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가 ‘스키마 schema‘라 칭했고,
요즘 신경과학계에서는 ‘신경망‘이라는 용어로 통한다. 표현은 달라져도이 지하세계의 원형적 실체는 항상 존재한다)."

처음에는 대개 자신의 삶이 콤플렉스에 심히 휘둘린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알아야 할 건 다 알고 자기가 자신을 다스린다고 하겠지만 그건 자아의 착각일 뿐이다. 융은 이렇게 썼다.
"의식의 행위는 다락에서 수상한 소리를 들은 사람이 도둑은들지 않았고 소리도 그저 환청이었음을 확인하겠답시고 냅다지하창고로 뛰어 내려가는 것과 같다. 사실 그는 다락으로 올라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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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 융 심리학이 말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 자기탐구 인문학 1
로버트 존슨.제리 룰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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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자를 자각할 때, 우리는 현재의 한계를 넘어 더깊고 원대한 자각을 이루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 자아ego와 ‘더높은 자기가 결합해 새로운 통합체를 이루는 것이다. 자아란인간 의식의 중심이며, 자아의 상위 개념인 ‘더 높은 자기‘는총체적 현상으로서 통합된 인격의 중심을 이루는 힘이다?

인간다움의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모든 것이 내적 양극성이라는 에너지 현상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항상 높음과 낮음,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기에 에너지 평형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의식 있는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대극의 쌍을 이룬다. 인간의 행위나 경험은 반드시 무의식에 묻힌 그림자를 갖는다.
그림자를 견디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림자는 엄연히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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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와 잇는 물거품 4 너와 잇는 물거품 4
유아마 지음 / (주)조은세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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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내 자리를찾지 못했다.

내가만나러가는이유를만들기위해카오리와의약속을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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