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정현우 작가님의 '검은 기적'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부재를 느끼며 어머니를 추억한다.누군가의 부재를 느끼는 것은 커다란 것이 아니라 가지. 오이비누. 석류 등등.. 과 같은 사소한것에서 시작되는것이 아닐까.시를 읽는 동안 어머니의 부재가 크게 다가왔고 마음이 아팠다멍하게 하늘을 바라보는데 메스로 자른 빛들이 저항도 없이 내 이마 아래 핏물처럼 길게 흘러내리고 p.21나의 손을 놓고 햇빛 속으로 사라진 사람,내게 모든 여름을 남기고,잠시 다녀간 사람. p.41이상하게도 엄마가 죽었는데도나는 잠이 잘 왔다.베개에 기대어 잠들었다.따뜻했다.그래서 더 미안했다. p.52이제는 가야 한단다.돌아올 수 없는 길을 돌아서네 눈빛 속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분명히 시간이 깊은 곳에서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거야.나는 눈을 감을 때마다다시 태어나는 그녀를 본다. p.145
#도서제공이 <치유의 하루, 맑은 숨 쉬다>는 유방암에 걸렸지만 우울하지 않고 보람되게 남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다 많이 걸으면서 시와 기행 수필을 쓴 작가의 회복일지이다.혼자 여행을 떠나기도하고 갔던 곳을 방문하기도 하고 또 익숙한 일상에서도 편안함을 찾기도 한다책은 5장의 숨으로 나뉘어 있다첫번째는 때가 되면 곳곳에 피어나는 꽃을 보며 시를 쓰고 그 꽃에 관한 이야기나 추억에 관해 쓰면서 그 꽃에서도 위로를 받았다.두번째는 가고 싶었던 장소를 찾아다니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며 편함을 느꼈다.작가님이 느꼈을 그 감성을 따라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었다.세번째는 여행에서 만나는 사물을 보며 글을 썼다. 나라면 그냥 지나쳤을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마음의 편안함을 찾은거 같다.네번째는 일상속에서의 생활과 추억을 통해 앞으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를 더 의미있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다.다섯번째는 문학관을 방문하며 그 작가님의 생과 마주한다.곳곳에 아름다운 문학관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아픔을 시와 에세이로 풀어낸 작가님의 글을 보며 나도 긍정적으로 사물을 보고 또다른 시선으로 일상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기행을 읽는 듯한 책이라 편안하고 좋았다
#도서제공봄같이 예쁜 아이가 되라고 이름 붙여진 아이 이봄겨울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겨울만 되면 저체온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숨어버리는 아이그런 봄에겐 설이라는 언니가 있다.그런데 어느날 언니가 사라졌다. 유명 연예인 차율과 함께. 그런 봄이앞에 나타난 도영.도영은 겨울만 되면 숨어버리는 봄에게 겨울이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오래된 친구이다.도영은 차율의 매니저로 차율을 찾고 있다.이 둘은 언니와 차율을 찾기위해 사라졌다는 개화산으로 떠났다.그러면서 어렸을때 이들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만 오면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자책감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는 봄에게 도영은 옆에서 위로가 되어주었다.괜찮지 않을 땐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주며 늘 옆에 있어 주었다.이 책은 네사람의 이야기이지만 나는 봄과 도영의 이야기에 더 집중이 되었다. 도영은 누구에게나 때때로 겨울이기도, 봄이기도 함을. 따뜻한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는걸 봄에게 알려주었다.삶은 누구에게나 고되지만, 작은 격려나 진심이 있다면 큰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을 보여준 책이다.
#도서제공오른손으로만 글을 쓰다가 왼손으로 글을 쓰려니 참 어색했다.너무 서툴기에 천천히 쓸수밖에 없고 정성을 들일수밖에 없었다.그러니 집중력이 생길수밖에 없는거 같다.때로는 새로운 패턴으로 써보는거도 괜찮은것 같다.글씨를 쓴 후의 글씨체를 보니 웃음이 나온다. 자꾸 쓰면 예뻐지겠지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글을 쓸 때의 장점은두뇌의 균형자극 - 평소 쓰지 않던 왼손을 씀으로 우뇌가 자극되어 뇌의. 비대칭적 사용 패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주의력.집중력 향상 - 익숙하지 않아 산만함이 줄고 몰입감이 높아진다감정 조절 능력 강화 - 익숙하지 않은 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참고 관찰하고 천천히 조절하는 과정이 생긴다뇌 건강에도 긍정적 - 익숙하지 않은 손을 사용하면 뇌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기 위해 신경 연결을 강화하거나 재조직하려는 반응을 보이면서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비트코인의 시세를 뉴스에서 접하게 되며 비트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때 살걸’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하지만 정작 투자하려고 하면 뭐부터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포기한 채 또 후회만 반복하게 된다. 이 책은 ’스테이블 코인‘ 이라는 주제로 스테이블 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여, 현재 사용되는 사용처가 어디인지, 종류, 구조 등으로 1장에서 서론을 열며 기본배경지식을 알려준 뒤 2장에서 국가별, 기업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접근을 알려주며 미래에 대한 전망을 책 한 권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보통 투자 관련 내용의 책에서는 원론적인 내용만 다루며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은 잘 담겨있지 않은 게 대부분이지만 이 책에서는 3장에서 진짜 투자를 어떻게부터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어 잘 알지 못하던 종목에 대한 투자도 거부감을 줄이며 쉽게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달러로 예시를 들며 코인이라고 말하면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 금전 감각을 쉽게 이해시켜준다. 코인의 전부가 비트코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변동성이 적은 투자를 책 한 권으로 개념부터 실전까지 정리하여 도전해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