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타라 리처드슨 지음, 박혜원 옮김, 제인 오스틴 원작 / 알레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제인 오스틴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초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영국 작가이다.
남녀의 역할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성과 자아실현을 이야기한 작가이다.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는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책이다.
기념하는 의미로 표지가 너무 고급스럽고 예쁜 책갈피도 같이 들어 있어 읽기 전부터 눈이 즐거워졌다.
이 책에는 제인 오스틴이 남긴 작품들과 그녀가 남긴 편지들에서 찾은 좋은 발췌문을 365일동안 매일 매일 만날수 있다. 날짜와 함께 적혀있어 필사를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책이다. 인용된 문장과 함께 설명도 있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었다. 읽어보았던 책은 다른관점에서 보는듯 했으며, 아직 읽지 않았던 책이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아가며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읽으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존재의 온도>는 '혼자'를 외로움으로만 인식해 온 시선에서 벗어나 내 안의 진짜 나와 만날수 있도록 도와준다.
삶의 주체가 나인 길. 내 소신으로 선택한 길을 가보라 한다.
'혼자여도 괜찮다'는 말은 남의 기준에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나의 기준을 다시 세우게 하는 힘을 기르는 말이다.
남이 대신 써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내 욕망을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되기를.
그리고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현명하게 살라고 한다.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지만 진짜 중요한 건 그 선택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다. p.32

나 자신을 지금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때 나는 변화할 수 있다. p.140

진짜 소속은 남이 원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믿을 수 있는 나에서 시작된다. p.141

조급하지 않고 과장하지 않으며 다만 묵묵히, 그리고 그런 하루가 쌓여 결국, 삶이 된다. p.2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보다 괜찮은 나를 발견했다
이진아 지음 / 밀리언북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우리는 어릴때부터 바쁘게 사는걸 너무도 당연시 하고 살았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어색해한거 같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을 인지 못하고 살고 있다.
남에게는 괜찮다. 충분하다.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하면서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것이 나를 지켜주는 방법임을 배운다.
이 책은 변화를 원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내 마음속에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사례들을 적어주었다.
이제는 괜찮은 나를 발견하고 변해가는 나를 응원해줘야겠다.

자기 인식은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지만, 그 질문의 본질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으로 향한다. 나에게 이렇게 묻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p.30

다정함은 말투에 있지 않다.
다정함은 결국, 마음을 건네려는 용기다.
그게 말이든, 행동이든 혹은 조용한 기다림이든. p. 52

진짜 자기 계발은 나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p.78

사랑의 방향을 조금 바꾸는 것,
이제는 자녀들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사랑을 표현하는 것,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니다.
진짜 사랑을 더 오래, 더 따뜻하게 지켜내는 방법이다. p. 103

인간관계가 힘들어졌다는 건
관계를 돌보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돌보라는 신호일 수 있다. p. 1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은 법상 스님께서 부자가 되기보다는 풍요롭게 잘 사는 방법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역할을 해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책이다.
잘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한 15가지 생활수행은
진정으로 나답게 잘 사는 방법을 적었다.
이미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실천해봐야겠다.

1. 삶은 그대로 진리니 삶의 모든 것을 통째로 받아들여라.
2.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으니 집착을 버려라.
3. 생각을 따라가며 끌려다니는 것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 깨어 관찰자가 되어 바라보라.
4. 자연의 흐름에 맡겨라.
5.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나누어 줘라
6.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고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생각을 믿지 말라.
7. 내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지 말라. 고집하지 말라.
8.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지고 사는 것보다 조금 불편하고 부족하게 절약하며 사는 가운데에서 사유의 뜰이 넓어진다.
9. 매일 명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1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침묵하는 자는 쉬 들뜨지 않으며 가볍지 않고 쉽게 행동하지 않는다.
11. 자연의 먹을거리로 소식하라.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12.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라. 비로소 내 안의 본래 나를 만날 수 있다.
13. 매일 숲길을 걸으며 자기와의 대면을 하라.
14. 자연의 변화를 살피며 자연을 닮아가고 그 지혜를 배우라.
15. 남처럼 살려고 애쓰지 말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라

#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
주또(이주영) 지음 / 시선과단상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사랑에 대하여 적은 글이다.
사랑할때 설레이던 감정에 대하여 헤어졌을 때 막막했던 기분에 대하여 그리고 어쩔수 없는 짝사랑의 마음에 관하여 적은 글들을 보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다.

사랑의 기준이 뭐냐는 물음에 지체 없이 대답했어요. 무엇을 줘도 아깝지가 않고 뭐라도 하나 더 사주고 싶어 안달이라고. p.34

당신이 공유해 준 노래를 매일 같이 듣습니다. 이 안에 당신의 마음이 담겨있지는 않을까 홀로 넘겨 짚어 보며 아련해지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며 축축해지는 감정을 말리고, 도로 적시기를 반복해요. p.48

요새는 당신과 만나다 보니 좋아하는 음식도 바뀌어요. 본래 그냥 그렇다며, 심드렁하게 생각했던 음식들이 당신이랑 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되고 더 맛잏는 것 같고 그래요. p.129

당신이 행복하기를 소원해요. 아무렴 내가 아픈 것쯤은 괜찮아요. 다만 우리가 헤어진다면 당신이 아파할 것이 걱정이에요. 나야, 늘 그렇듯 해오던 대로 지질하게 이별을 견디고 감당하면 되는 일이거든요. p.243

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