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일러스트 특별판 - 반지 원정대 + 두 개의 탑 + 왕의 귀환 톨킨 문학선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보원 외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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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반가움, 만족스러운 질, 채워지는 행복감. 다소간의 아쉬움은 언제나 있으니 주어진 것을 누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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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 아렌트, 뢰비트, 요나스, 마르쿠제가 바라본 하이데거
리처드 월린 지음, 서영화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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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가 나치에 참여했으니 철학사에서 지워야 한다는 충동적인 선동이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즉, 하이데거의 철학을 연구하면서, 동시에 그의 생애 모순과 잘잘못들을 전부 들여다 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이데거를 옹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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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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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역저. 우리 사회와 개개인의 일상 속에 산재한 폭력의 역사를 읽어 내면서, 섹슈얼리티와 젠더를 곱씹게 한다. 우리 스스로 이것을 파시즘적으로 원용하지 않고, 또한 광기로 이행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다시 읽고 다시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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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의 시학 - 이수명 시론집
이수명 지음 / 난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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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에 대한 글을 책에 싣지 말았어야 했다‘는 건 어불성설. 이준규가 문단 내 성폭력을 했건 안 했건, 그걸 역사에서 지우려 드는 게 오히려 페미니즘에의 모독이자 시대의 역행이다.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걸 함께 공부하는 게 옳다. 이수명 시인이 여성이기에 할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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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실로 2023-09-16 13:03   좋아요 16 | 댓글달기 | URL
뭐하시는 분이신지.. 학계에 계신 분이실까요. 첫 댓글부터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간만에 ‘이 맛에 알라딘하지‘를 느끼게 해준 리뷰들이라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cjscjsgl 2023-10-04 13:08   좋아요 15 | URL
안녕하세요. 아무렇게나 쓰는 리뷰들을 반갑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읽고 공부하는 사람에 불과해요. 들러주셔서 저 역시 반갑습니다. ^^
 
돌을 쥐려는 사람에게 - 제41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306
김석영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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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게 재미있는 시집을 읽었다. 영화적 구성에 내적 필연성을 갖추고 있다. 쉽게 잘 읽히는 듯하다가도 제자리에 멈춰 곱씹게 하기도 한다. 날카로우면서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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