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의 시학 - 이수명 시론집
이수명 지음 / 난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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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에 대한 글을 책에 싣지 말았어야 했다‘는 건 어불성설. 이준규가 문단 내 성폭력을 했건 안 했건, 그걸 역사에서 지우려 드는 게 오히려 페미니즘에의 모독이자 시대의 역행이다.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걸 함께 공부하는 게 옳다. 이수명 시인이 여성이기에 할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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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실로 2023-09-16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하시는 분이신지.. 학계에 계신 분이실까요. 첫 댓글부터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간만에 ‘이 맛에 알라딘하지‘를 느끼게 해준 리뷰들이라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cjscjsgl 2023-10-04 13:0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아무렇게나 쓰는 리뷰들을 반갑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읽고 공부하는 사람에 불과해요. 들러주셔서 저 역시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