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신 지연 - 제4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338
나하늘 지음 / 민음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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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걸 단숨에 읽었다. 언어의 빈 자리를 망연하게 빛낸다. 자기 연민에 젖은 과잉된 서정적 자아가 없어서 좋다. 서정적 자아가 문제가 아니라, 과잉된 것이 문제다. 많은 시인들이 첫 시집 이후에 저지르는 그 오류를 이 시인은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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