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 아렌트, 뢰비트, 요나스, 마르쿠제가 바라본 하이데거
리처드 월린 지음, 서영화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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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가 나치에 참여했으니 철학사에서 지워야 한다는 충동적인 선동이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즉, 하이데거의 철학을 연구하면서, 동시에 그의 생애 모순과 잘잘못들을 전부 들여다 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이데거를 옹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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