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다 흔들어대진 않지만 미풍이 지나가듯 살짝씩 마음을 건드리는 글과 그림.3화의 에피소드가 맘에 많이 남는다.˝제비야, 하룻밤만 더 내 부탁을 들어주겠니?˝하룻밤만 더...친구의 길을 바꾸고 목적지도 바꾸고 결과도 달라져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