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에 이르는 병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게임에 일가견 있는 후배가 자기도 아.직. 읽지 않았으나
유명한 작가이며 소설이라고 먼저 보시라며 권해준 책
추리소설을 매우 좋아하긴 하나 작가를 가리고 편협한 나로서는,
읽고 싶어 샀으나 읽지 못한 수많은 책이 앞뒤로 쌓여있는 나로서는,
고맙긴 하지만 또한 부담스럽기도 했던 호의였달까 ;

네크로필리아라니 게다가 비주얼 살아있는 묘사라니
두어달쯤만에 더 미루기 뭐해 읽다가 더욱 부담스러워졌다만 ㅋ
후배 추천마따나 재미도 필력도 있어서 이틀여만에 훅 읽고는
마지막 페이지에 과연! 첫 페이지를 다시 들춰보고 말았다.

캬 단순하면서 뒷통수 제대로 치는 이 반전
후배님 고마워 재밌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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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1-1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에 관심 없는 독자가 이 책을 선물로 받았으면 선물을 준 사람의 심리상태를 걱정했을 겁니다. ㅎㅎㅎ

크사나 2016-01-18 23:56   좋아요 0 | URL
자세한 첫 묘사를 읽을 때 쯤 이놈이 날 *먹일라고 읽으랜건가 아주 잠시 의심도 하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