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 -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매력적인 취업 전략
이수연.황유선 지음 / 다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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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말과 글에 전문가인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책으로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말하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앞으로 취업 할 일은 없겠지만,《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이 너무 궁금했던 이유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글쓰기와 말하기가 아닐까싶어서입니다.

《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이란 책은 취준생이 아닌,

 나의 입장에서는 이 책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엄마의 시각으로 볼 때, 

이 책은 학교에서의 교우관계, 선생님들과의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아이들 때의 면접이 지금과 다르게 바뀐다고 해도 이 책속의 글들은 기본이 되는 것들이 아닌가싶습니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읽기를 권하고 싶어요.

조금 더 일찍 읽어보고 배우고, 연습해보면, 긴장을 많이 하는 친구들은 긴장감이 최소화되고 자연스러운 말과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좋은 결과를 불러올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 책을 이렇게 밖에 소개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민망하지만, 《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이란 책은 취준생들에겐 필독이고, 

글쓰기,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 합니다.


《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에서는 기초부터 실전까지 자세히 알려 주고 있으니 ‘자소서’,‘면접’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좋은 바이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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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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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해서 뭘 얻을 수 있냐고?

너란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다. 그 대신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는 있다.“


-엄마가 문을 열어젖히자마자 아빠는 총을 쏘았다.

자신의 아내와 아들에게! 아빠가 정말로 우리에게 총을 쏘았다...

p.14

-엄마와 난 숨도 쉬지 않고 계단을 내려와 큰길로 나섰다.

우리는 쫓아오는 죽음의 공포와 함께 어둠 속을 달리고 또 달려서...

p.15


엄마와 주인공에게 총을 쏜 아빠한테서 도망치듯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고스트.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몰입감에 빠져들었다.

가정폭력을 겪으며 엄마랑 집을 나왔지만, 

좋은 코치를 만나서 트랙 위를 달릴 수 있게 되는 주인공.

《고스트》는 읽으면서도 불편한 마음이 계속 사라지지 않았다.

주인공은 아직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아이인데, 

그러지 못한 현실에서 나쁜 선택을 계속 하게 된다. 

그 주인공의 현실이 너무 마음 아픈 불편한 현실 이였다.

소설 속 이런 아이들이 현실에 많이 노출되어있다는 생각에 

정말 좋은 어른들을 만났으면 바래본다.

끝나고 나서도 왜 내내 불편한 마음인지 모르겠다.

《고스트》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정체성에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성장소설이다.



-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고스트 #제이슨레이놀즈 #사파리

#성장소설 #추천도서

@safariboo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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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성자들
이미령 지음 / 담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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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는 숱한 동물이 나오지만 불교는 동물을 말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동물에 빗대어 사람을 말하는 종교입니다. 

  좀 더 친근하게 설명하기 위해 동물을 비유로 쓰기도 하고, 

  동물의 입을 빌려 사람의 어리석음을 꼬집기도 합니다. 

 

Ⅰ.작고 여린, 그래서 아름다운

작고 여린 생명은 존재 자체가 보잘것없다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저마다 오직 하나뿐인 목숨을 가지고 있고,

그 목숨의 무게는 모두 평등합니다. 왕이라 할지라도요.


Ⅱ.지금 당신 옆의 따뜻한 생명들

고양이, 강아지, 토끼, 사슴. 우리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친숙하고 귀여운 그래서 여러분에게 조용한 위안을 주는 우리가

경전에서는 어떻게 그려졌을까요?


Ⅲ.그렇게만 보지 말아요

원숭이는 간사해, 여우는 교활해, 곰은 미련해.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우리에게 덧씌워진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어 주세요.

우리에게서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Ⅳ.동물, 그 이상의 존재

붓다는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선명한 가르침을 일러 줍니다.

그것은 때로 호랑이의 용맹함과 사자의 위엄.

코끼리의 우직함으로 비유되곤 하지요.

우리는 당신이 참다운 성품을 찾는 길에 함께할 것입니다.


⋆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그래서 《숲속 성자들》를 읽으면서 불교의 언어를 찾아보았어요.

 불가의 사성제 라는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사성제의 각각의 뜻도..

 저는 산속의 고즈넉한 절을 좋아해 일년에 한 두번 가는 정도이고,

 가뿜숨으로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번뇌가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좋아합니다.

《숲속 성자들》를 읽으면서 산에 오를 때의 그 느낌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한 번이 아닌 몇 번을 더 읽어봐야 경전 속 마음 엿보기의 의미를 깨달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불교신자가 아닌 분들도 명상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조금의 번뇌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담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숲속성자들 #이미령 #담앤북스 #동물 #경전 #이야기

@dhame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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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아무거나 문방구 1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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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판되지 않은 가제본을 먼저 만나본다는 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보다 더 좋은느낌입니다.


《아무거나 문방구》는 5가지의 이야기로 도깨비가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도깨비들과 다르다는 점은 여기에 나오는 도깨비는 방망이는 잊어도 이야기장부는 손에 꼭 쥐고 다닌다는거.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도깨비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기막힌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직접 겪어보고 해결하라는 도깨비의 깊은 뜻? 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1.어서옵쇼, 아무거나 문방구

2.젊어지는 달달 샘물

: 친구들의 엄마는 젊고 예쁜데, 우리 엄마는 듬성듬성 흰머리에 자글자글 주름 가득한 얼굴이 싫은 제이.

3.강아지 가면

: 장래희망이 돈 많은 백수이고, 공부도, 학원도 가기 싫어서 강아지가 되고 싶어 하는 영재.

4.신나리 도깨비감투

: 친구들의 말에 거절 못하는 나리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친구들의 진심을 들어보는데..

5.더블더블 컵

: 동생이 태어난 후 동생에게 사랑을 다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지우.


걱정과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도깨비가 어떻게 들어주며, 느끼게 해줄까요?

저학년 책이라고 하기엔 저도 읽으면서 반성하는 마음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런 고민과 걱정이 스스로에게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쓰러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가벼이 생각말고 많은 격려를 해주려합니다.


책의 내용은 가벼우면서도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주는 내용이라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  창비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무거나문방구 #정은정 #창비 #창비좋은어린이책수상작 #창비어린이

#초등동화 #초등추천도서

@changbi_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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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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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작가님의 책 제목부터가 나인 것 같았다.
숨이 쉬어지니 살고 있는, 아무 색깔이 없는 그냥 그냥 살아가는 무책색 인생.

글쓰기 재주가 없는 내가, 글로 하는 표현은 어설프지만,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김동식작가님의 삶이 조금은 보여지는 것 같아서인지 더 편안하게 다가온 김동식작가님의 문장들이였다.
그리고, 이야기하는 모든 글이 진심이 느껴지는 희노애락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김동식 작가님의 힐링법 에서는 그 때 당시 나도 힘들었을 때 찾았던 TV프로그램이라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는 무작정 웃고 싶을 때 지금도 가끔 OTT로 보기도 한다.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책들을 읽기 좋아하는데,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를 읽으면서 표현하지 못했던 내 생각을 표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 아이셋에 이제 큰아들이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데도 나는 지금도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이 나쁘지 않고, 그 느낌으로 행복할 때가 많다. 지금도 성장하는 느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커지는 책의 힘일까!!?
글로 표현 하는것이 어설픈 내가 이 책을 읽고 하는 표현은 이것이다.

김동식 작가님의 글은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했듯 안 할 이유 없으니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왔기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나의 어떤 일에서든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를 읽으면서 김동식 작가님을 알았다.  김동식작가님의 <회색인간>도 읽어봐야겠다.


-  요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무채색삶이라고생각했지만 #김동식 #요다
#요다출판사 #김동식에세이 #힐링에세이
@yod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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