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사춘기 2 : 우정×관계×사랑 - 나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우리들의 사춘기 2
배정원.전판교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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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춘기가 왔다! 어린이 성 고민과 사춘기 일상 만화

★몸과 마음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건강하게 마주하는 유쾌한 성장 만화


어른이 되는 과정이 처음이라 겁날 수도 있지만, 분명 흥미롭고 낭만적인 시간이 될 거예요. 여러분의 사춘기를 반갑게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 배정원 -


프롤로그 - 중학생이 되었다!

1장 - 술, 담배 하는 게 멋있어?

2장 - 여자는, 남자는 어때야 해?

3장 - 우리 사귈까?

4장 - 자꾸 질투가 나!

5장 -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있다

6장 -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

7장 - 우리는 언제쯤 준비가 될까?

8장 - 이런 걸 봐도 괜찮을까?

에필로그 - 1학기를 보내며




《우리들의 사춘기 2》는 배정원 교수님께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교육 정보와 성 고민 답변으로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궁금한 정보를 제공해 주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읽기 전, 부모님께서 먼저 읽어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

사춘기로 인해 정신과 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오니,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당황스러울까요? 《우리들의 사춘기 2》에서는 학교에서의 생활과 친구들과의 생활 속에서 조심해야 될 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 학교생활이 자연스레 녹아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사춘기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이해하며 받아드릴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의 변화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나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며, 더 멋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다산어린이 @dasan_kids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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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이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4
로이스 로리 지음, 강나은 옮김 / 비룡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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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청소년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 버몬트 골든 돔 북 어워드 수상작


최초의 여자 전사를 꿈꾼 소녀 에스트릴트, 과학 이전에 자연과 생명을 탐구한 소년 파리크, 새로운 미래를 꿈꾼 아이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독일 북부 빈데비라는 지역에서 1952년 발굴된 2,000년 전 시신인 '늪지 미라'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적 상상력으로 역사와 허구, 소설과 수필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는 5파트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달해 줍니다.


1부 역사

p.12 결국 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이때 발굴된 신체 일부들은 약 2,000년 전, 그러니까 오늘날 우리가 철기시대라고 부르는 서기 1세기 무렵부터 거기에 있었다. 그것은 '늪지 미라'였다. 즉, 오랜 세월 토탄 늪에 묻혀 있다가 발견 된 시신이었다.


2부 에스트릴트 이야기_전사의 매듭


3부 역사

p.123 '빈데비 소녀'로 널리 알려졌던 늪지 미라의 생전 삶이 어떠했을지 추측하는 연구는 21세기 초, 노스다코다 대학에서 인류학을 가르치던 헤더 질-로빈슨 교수가 보조금을 받아 독일의 토탄 늪 미라들을 연구하게 되면서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

빈데비의 늪에서 발견된 미라가 사실 남자아이의 시신이라고 발표했다. 16세 정도며, 영양실조로 건강 상태가 나빴고, 자연적인 이유로 사망했으리라고 추정했다.


4부 파리트 이야기_용감하고 좋은 일 하나


5부 역사

p.185 우리는 '빈데비 아이'미라를 실제로 볼 수 있다. 그 아이는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내 눈에는 마치 이해할 수 없는 일에 관해 '왜?' 라고 묻는 것처럼 보이는 표정으로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박물관에 자리하고 있다.

역사(history)라는 단어를 쪼개면 '사람의 이야기(his story)'가 된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역사란 정확히 사람,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최초의 아이》는 역사소설도 아니고 수필도 아닌, 독특한 구성의 글로 첫 장 부터 흥미로웠고, 글에 빠져 읽으면서 허구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했었습니다. ^^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 또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200페이지가 안되는 도서로, 가슴의 울림과 함께 스토리 사이 사이에 고고학적 발견과 역사 자료도 담겨있어 흥미가 더 해진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추천드리고싶은 책입니다.


- 비룡소 @birbirs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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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날지 않는다
김병민 지음 / 담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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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으로 어른의 삶을 살 수 없고,  

 청년의 삶이 지났다고 어른의 삶이 되는 것도 아니다."


p.259 문돌은 진심으로 배움의 중요성을 이해한 사람 중 하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그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어른도 여럿 있었다. 그의 눈에는 그런 어른들이 너무 고맙고 멋있어 보였다. 나이도 어리고 삶의 경험도 부족한 자신에게서 배울 점을 찾고 격려해 주었기 때문이다.

'배울 만한 어른이 되자.'

만약 그 자신이 배울 만한 어른이라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를 통해 무언가 교훈을 얻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성장할 수 있을 터였다. 다만 그런 기대에는 자신에게 욕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은 없었다. - 작가의 말 中

-

누군가에게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다른 누군가에겐 가장 최근의 이야기 일 수 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형성한 생태계에 새로운 사람들이 도착함으로써

새롭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닌,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

나에게 어려운 책이였나? 이해가 조금 어려웠던것 같다.

이 책의 깊이를 느끼지 못한 것일까?

욕심이 난다. 작가가 말하려는 의도를 이해 할 때까지 읽어보아야겠다.

그리고, 배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는 시간도 갖어야겠다.


- 담다 @damda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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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달리는 소년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4
팀 보울러 지음, 양혜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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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껏 미워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가족

★ 그 복잡한 마음을 가로지르는 소년의 질주


《밤을 달리는 소년》의 지니가 전력 질주를 하듯이, 나에게 이 책은 전력 질주로 빠져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팀 보울러 이 책은 청소년 성장소설이 아닌, 함께하는 가족의 성장소설이라고 느꼈습니다.


첫 장을 읽으면서 부터 지니가 왜 전력 질주를 하며 달려야 하는지 이유의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집에 와서 안락함을 가지며 힘들었던 마음을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지니의 마음. 폭력, 가난, 마음의 상처를 떨치려고 전력 질주를 하는 지니가 아닐까? 

하지만, 분명 열다섯 지니를 걱정해주는 어른들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걱정해 주는 느낌을 지니도 받았을지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p.297 "코니스턴에서 왠 농부를 돕는 일자리를 구했어." ...... "데이나, 당신 일자리도 있댔어. 청소도 하고 일도 돕고. 게다가 지니가 농사에 관심이 있으면 학교 안가는 날에는 일도 가르쳐줄 수 있다고 했어. 그리고 지니, 달리기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야. 거기서 뛰면 멋질 거다."

p.298 " 우리, 그렇게 할 수 있어. 산뜻하게 새 출발을 할 수 있다고." ...... 

그리고 꿈을 꾼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느꼈던 다른 부분은 지니의 부모도 사랑을 받은 적이 없어서 지니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가난함에 여유없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시 꿈을 꾸는 지니가 이제는 코니스턴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리기를 바래봅니다.


- 다산책방 @dasan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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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넘어가 창비아동문고 337
강인송 지음, 오묘 그림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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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넘어가》는 7편의 짧은 동화이야기 입니다. 

1.굴러가, 사랑  2.오히려 좋아  3.너에게 넘어가  4.지유들

5.기선을 제압하려거든   6.마음이 뻥!   7.사랑은 소울을 타고


1.굴러가, 사랑

서현이 전학 온 첫날부터 멀쩡한 책상이 없는 교실. 균형이 안 맞는 책상때문에 매번 연필, 샤프, 색연필 등이 바닥에 떨어져 굴러다닌다. 그런데 굴러가는 물건들을 항상 고주호가 제일 먼저 주웠다. 기분이 이상했지만, 인연이였을까? 


2.오히려 좋아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이고 싶은 친구, 그래서 오히려 좋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한 친구.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좋아' 긍정적인 마음으로 ...


3.너에게 넘어가

팔씨름를 꼭 이기고 싶은 아이들. 모든 대회에서는 1등,2등,3등... 승부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건강한 승부욕이라면 아이들이 꼭! 겪어보았으면 한다.

p.66 정말 딱 5초가 걸렸다. 나는 한 번도 져 본 적 없는 사람의 모습 그대로, 단숨에 이겨 버렸다. 진우태의 가느다란 팔이 완벽하게 고꾸라져 있었다. 나는 시원하게 넘어온 그 팔을 보고 참았던 숨을 단숨에 몰아쉬었다.


저학년 동화라고 하지만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장편소설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책의 흥미를 돋아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편독하는 우리 딸 《너에게 넘어가》 는 짧은 동화라서 재미있다며 읽고나서,  자기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해주네요. 이 책은 현재 학교생활을 하면서 있을 법한 소재로 친구들과의 마음을 알아가는 도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응원합니다.


- 창비 @changbi_jr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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