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배달하는 소년
대브 필키 지음, 엄혜숙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도서협찬 #서평 #새벽을배달하는소년 #대브필키 #초록귤 #우리학교 #출판사 #감사합니다 @green.gyul #칼데콧상 #칼데콧수상작 #아동문학 #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일러스트 #색감 #가치그림책 #인기도서


여름이지만, 새벽은 여름에도 추워요.

하지만,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와 소년은 신문배달을 나섭니다.

그 뒤를 소년의 개가 지켜주듯이 따라 나섭니다.

마지막 신문을 배달하고 집에 가는 길에도 아침공기가 차갑습니다.


소년이 신문배달을 하는 동안 달라지는 하늘의 변화.

컴컴했던 하늘이 짙은 파란색으로, 보랏빛으로, 그리고 주황, 분홍빛으로...

하늘의 색감이 예쁘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느끼게 해준 이 그림책은 참 멋진 세상입니다.


4세~7세 추천대상으로 보는 그림책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들이 많습니다.

이 그림책은 나만의 느낌으로 보는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멋진 색감의 그림책 속으로 빠져보셔요 ^^



- 초록귤 @green.gyu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도서협찬 #서평 #곰돌이푸의다정한리더십 #로저앨런 #드림셀러 #성공하는비즈니스와인간관계를위한 #리더십 #출판사 #감사합니다 @dreamseller_book


“ 나를 따르라! ”가 아니라, 나를 따르게 만드는 다정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


너무 귀엽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푸와 함께 경영과 리더의 기본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경영과 인간관계 책은 아이들한테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은 아이들도 조금은 쉽게 접할 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설명을 귀여운 곰돌이 푸가 이야기 해줘서 조금 더 쉬운 걸까요?

복잡하고 정말 어렵게만 느껴진 경영을 푸와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리더십 원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리더의 여섯 가지 기본 원칙

1.목표 설정

2.조직화

3.동기부여

4.사람을 성장시키는 것

5.의사소통

6.측정과 분석


이렇게 기본 원칙만 보아도 뭐지? 어렵다 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만화 속 푸하고 친구들이 경영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설명이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경영은 사업이며, 사업은 인간관계입니다.

경영을 잘 하려면 인간관계가 좋아야하며, 인간관계가 좋으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228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인생의 본질이고 훌륭한 리더가 필요한 이유다. 리더의 여섯 가지 원칙을 통달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그 숲을 지나는 여정에서 가시금작화 덤불과 엉겅퀴가 줄어들고 매복에 맞닥뜨리는 횟수도 줄어들게 될 것 이다. 탁월한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미래가 가져올 도전에 우리 모두가 잘 대처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드림셀러 @dreamseller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텔 카르디아와 비밀의 방
권혁진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도서협찬 #서평 #호텔카르디아와비밀의방 #권혁진 #라곰출판사 #초등동화  #어린이호텔 #방학에읽기좋은책 #헤스티아서평단 #라곰스쿨 #북스타그램 @lagom.book #출판사 #감사합니다


🩷 카르디아는 고대 그리스어 카르디아(καρδία)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καρδία는 마음, 심장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환영합니다. 호텔 카르디아입니다. 달이 뜨기 전까지 아래의 장소로 와주세요.

 단,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은 주윤이..

하지만, 외박을 허락해 주시지 않는 부모님 때문에 속상해서 아파트 놀이터 주변을 서성이는데, 알 수 없는 알림 톡이 도착한다.


알림톡으로 온 지도에 표시된 장소로 가서 벽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순간 높고 큰 신비로운 호텔이 나타났다!!!!

주윤이는 호텔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 초등학생이 된 엄마랑 아빠가 있었다.


이 신비스러운 호텔은 어른들이 입장 할 수는 없는 어린이 전용 호텔인데, 엄마 아빠는 어떻게 초대장을 받았을까?

이 신비스러운 호텔에서는 어떤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질까?

이 신비스러운 호텔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707호 둥둥 베개와 파자마 파티

901호 물이 없는 돌고래 수영장

B10004호 강아지 치우와 보물찾기 뷔페

666호 호텔 방 탈출 게임

1304호 동굴 수영장과 편의점 서랍

805호 왕눈이 칵테일과 댄스 타임


각 호마다 새로운 놀이?!

각 호마다 모두 정말 재미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여섯 주제 중에 주윤이의 주제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가 사춘기아이들을 둔 엄마라서 그런지 주제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호텔 카르디아와 비밀의 방》은 아이들만을 위한 편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호텔에 저 또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초대받고 싶었습니다.


부모님, 친구들, 다른 작은 어려움이라도 있는 아이들이 읽어보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호텔 카르디아에서 상상력을 발휘해보고,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라곰출판사 (@lagom.book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마음에 와닿았던 일홍작가님의 에세이는 삶에서 오는 모든 희노애락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주는듯한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제일 힘들어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자아실현에 대한 좌절, 고난. 일홍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p.36

너를 위해 살아.

너를 위한 선택을 하고

너를 위해 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네가 원하는 일을 해.

너는 너를 아끼고

너는 너를 사랑하면서 살아.

너를 위해 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너 하나밖에 없어.


“애쓴 당신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견디어내고 있는 저에게

일홍 작가님의 눈부신 응원은 표지에서도 느껴집니다.

표지만 보고 있어도 위로 받는 느낌은 왜 일까요? ^^

깊은 위로 많이 받아 갑니다. 



필사에도 좋은 일홍 작가님의 에세이. 

피드에는 올리지 않고 있지만, 마음이 힘들 때 한 장, 한 장 쓰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



-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행복할거야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행복할거야 #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일홍 #부크럼 #에세이 #에세이추천 #럼부크 #희망 #위로 #용기 #출판사 #책추천 #책읽기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bookrum.official

@illhong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김태영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을 찾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조선족 여성의 성장 스토리.


무너져도 다시, 쓰러져도 다시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다 보니 내 앞에 길이 생겼고, 그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그 여정에 내가 있었다.

마침내 보이지 않던 내가 보였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저자가 살고 있을 당시 중국에는 제대로 된 노동법이 없다보니 미성년자가 일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미성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그 후 국적 취득을 해서 지금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고 있다. 한국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도 많았지만, 곁에 좋은 지인들의 감사함으로 더 힘을 내어 살아왔다고 한다.


p.59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조건 없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연고지가 없는 마음에 버팀목이 되어 주고, 내 나라 내 땅이 아니라서 마음이 헛헛할 때 세심한 배려를 보내 준 고마운 인연들. 그 인연들 덕분에 오늘의 나는 이방인이 아니다. 이제는 낯선 땅, 이방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한국 생활에 완벽히 적응했다.


p.193

힘들어 주저앉던 날, 상처받아 움츠러들던 날, 

두려움에 도망쳤던 날, 날카롭게 스스로 비난하며 어두운 곳으로 숨어들던 날, 이런 날들을 극복하며 지금의 내가 되었다.

힘들어 주저앉으면 툴툴 털고 일어나게 되었고, 

두려움이 다가오면 도망치기보다 이겨 내려 한다.

나 자신을 비난 하는 대신 따뜻하게 안아 준다.

누군가의 인정과 사랑을 바라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제 더는 나를 괴롭히며 미워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을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에세이 이다.

미성년 때부터 고단하고 힘든 여정에서 무너지고,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면서  마침내 나를 찾는, 나를 사랑하게 되는 애잔하면서도,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에세이 이다.


나를 찾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다문화 가정,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힘들어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 이다.


- 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 #김태영 #담다 #담다출판사 #담다에세이 #에세이

#다문화 #위로 #용기 #책추천 #책읽기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damda_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