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나가면서 엄마이자 워킹맘인 작가님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육아휴직 4년만에 복직을 하고, 또 2년간의 육아휴직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크면 차를 몰고 어디든 데리고 다녀야지 했었지만 새 차는 주차장에만 있고, 내향형인 나는 밖을 돌아다니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은.. 저의 글을 읽는 것 같아 더 와닿고 아이들을 관찰하길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 마음이 위로 받는 느낌이었답니다.또, 둘째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때 자기가 먼저 미끄럼틀을 타거나 건너가기 보다는 다른 친구들을 보내고 마지막에 가는 편인데 체구가 작은 아이라 주눅든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항상 앞선답니다. 책에서는 자신이 나서서 하는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보다 아직은 다른사람을 관찰하고 지켜보는 능력이 더 커서 그런거라고 안내해주었어요.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었답니다.첫째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사이에 서운했던 일을 자주 말하는 편이에요. 친구가 내가 줄서기 1등으로 섰다고 치 맨날 1등하네 라며 말했다는 거에요. 서운한 감정이 느껴졌고 친구에게 너가 그렇게 말하면 나 기분 상하거든? 그러지 말아줘 라고 말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친구가 1등하면 자기도 똑같이 친구처럼 말하겠다고 하기에, 그럼 그 친구도 기분이 상할테니 그러지 말라고 했답니다. 아이가 서운해 하는 점을 말할때, 그 아이의 감정을 읽어줘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어줘야 겠습니다.
집사TV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아이가 몇번 책으로 접하더니 좋아하게 된 이야기에요. 집사 또이 멜로우 로희 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아이는 특히 또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답니다.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는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아이들 유괴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느 날 부터 마을의 아이들이 사라지는데 마을 사람들과 집사 그리고 친구들은 범인을 찾기위해 노력하죠. 용의자는 환경미화원인 망태아저씨. 망태아저씨는 옛 이야기 속에서 말을 안듣는 아이들을 망태에 넣어 잡아간다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벌레 퇴치 용역 직원인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를 불어 벌레들을 퇴치하지만 아이들이 피리소리를 따라 유괴된 거라는 의심을 받죠. 그리고 진짜 범인은 바로 질 그 레. 그는 무례한 아이들에게 예의를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을 데려간 것이었답니다. 아이들을 유괴한 범인을 찾기위한 추리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속도감 있게 읽혀지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인것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곳은 팝콘 마을 영화관, 팝콘들은 영화보는 걸 좋아한답니다. 그러다 버터콘은 영화를 만들고 싶어해요. 그렇게 초코콘과 버터콘 딸기콘은 함께 하기로 한답니다. 버터콘은 감독을, 딸기콘은 영화대본을 초코콘은 촬영을 맡는답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 랜드에 가고 버터수영장 소금산 팝콘 로켓을 거쳐 팝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영화로 담아요.아이들은 영화를 볼때 항상 팝콘을 먹는데 다양한 팝콘을 볼때 귀여운 팝콘들을 볼때 너무나 좋아했어요.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된다는 것도 둘째는 알게 되었답니다.귀여운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라 아이들의 최애책이 될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떤 ~가 좋아 시리즈는 아이들과 읽으면서 어떤 것이 마음에 드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떤 이불이 좋아?>는 아이들과 어떤 이불이 좋은지.이야기를 나눠보며 읽어보았어요. 신기한 이불 나라를 모험하며 숨어 있는 흰 수염 양을 찾아보세요 하는 미션이 있는 책을 읽으면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흰 수염 양을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첫째는 미끄럼틀 이불이 재미있겠다며 골랐고 마술이불는 너무나 신기해 했어요. 둘째 아이는 흰수염 양을 찾으면서, 다른 흰 양들과 헤깔려 했기는 했지만 끝까지 찾으머 즐거워 했어요. 이불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이면서 애착 이불이 있는데,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이불 하나하나를 관심 있게 보면서 관찰력를 높였답니다.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또 자신이 바라는 이불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떤 ~가 좋아 시리즈는 아이들과 읽으면서 어떤 것이 마음에 드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떤 집이 좋아?>는 어떤 집이 왜 좋은지 이야기를 나누어가며 읽어보았답니다. 또 신기하고 재미있는 집에서 콘도르 새를 찾아보세요 하는 미션이 있는데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경쟁을 하며 찾았답니다.책을 펼치면 보이는 다양한 집들, 둘째는 대관람차집을 골랐는데 얼마전 놀이동산에서 본 대관람차라며 좋아했어요. 그리고 로봇집도 멋지다며 좋아했답니다. 또 버섯집은 작지만 자기로 들어갈 수 있다며 신기해했어요. 아이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집은 전자동집이었는데,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3번 넘게 또또를 외쳤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또 자신이 바라는 집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