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사라졌어! - 여러 가지 색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9
좋은책키즈 지음, 전병준 그림 / 좋은책키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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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수학&한글 동화는 숫자, 한글을 책을 읽으면서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익숙한 생활을 바탕으로 수학, 한글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4살이 되면서 점점 숫자 세기, 한글 읽기에 관심이 많은데 딱 적절한 시기에 홈런동화를 만나 좋았습니다.

<출동!숫자 탐험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 귀여운 자매는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갑니다. 숫자를 찾으러 가는 용감한 숫자 탐험대이지요. 길쭉길쭉 지렁이 1, 갸우뚱갸우뚱 백조 2, 파릇파릇 새싹 3, 동생이 들고 있는 숫자 4, 뱅글뱅글 옷걸이 5. 숫자를 찾는 페이지에는 크게 숫자가 쓰여 있어 아이 손을 잡고 같이 그려볼 수 있어서 더욱 좋더라구요.

<노랑이 사라졌어!> 하준이는 블록집을 만들고 있어요. 파랑과 빨강으로 벽을 만들고 노랑으로 지붕을 만드려는데, 노랑이 보이지 않아요. 바구니 속, 장난감 서랍도 찾아보지만 없어요. 그때 강아지 덕구가 물어다 주네요. 집을 완성해서 서랍위로 올려놓아요. 잠을 자야 할 시간이 되고, 남은 장난감 들도 정리 하고 엄마와 함께 잠이 든답니다. 색깔을 나타내는 글자는 색깔로 나타나 있어서 아이가 읽으면서 색과 글자를 동시에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또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하는 부분과 엄마와 함께 토닥토닥 잠드는 부분까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익히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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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 키다리 그림책 62
별다름.달다름 지음, 서영 그림 / 키다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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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엄마 마음에 드는 문구 였습니다. 저희 아이도 먹는 반찬만 먹고 편식이 심한 편인데 그 중 브로콜리도 먹지 않는 반찬 중 하나 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브로콜리와 좀 더 친해지길 바래봅니다.

책을 넘기면 등장하는 첫 면지. 아이들 심지어 강아지까지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표정들이 보여요. 저희 아이도 이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브로콜리가 정말 사랑받고 싶다고 외칠만 한거 같네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힌 브로콜리. 밤새도록 울고 난 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소시지처럼 분홍색으로 변해보기도 하고, 라면처럼 뽀글 머리를 해보기도 합니다. 인기있는 보더콜리처럼 이름을 보로콜리로 바꿔보기도 하고, 오이처럼 인터넷 방송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멜론 도사님들 찾아갑니다. 저희 아이가 멜론 도사님이 인상 깊었나 보더라구요.ㅎㅎ 멜론 도사님께서 브로콜리 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디어를 주지만 실패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 음식을 만들고 떠나려는 브로콜리.

그런데!! 그 음식이 맛있다는 아이. 남을 따라 할 필요 없이 나 다움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된 브로콜리. 그 매력의 맛을 펼치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뽑은 올해의 슈퍼푸드에도 뽑히죠.

마지막 면지에는 모두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표정이죠.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열심히 읽고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날이 오길요!!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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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 모두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대발이
반디단비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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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대발이 시리즈가 유명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공룡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더욱 좋아했습니다. "얘는 트리케라톱스야 뿔이 2개 있어, 얘는 공룡이 아닌대 개구리야, 얘는 티라노사우스야" 하며 각각의 친구들을 살펴보더라구요.

​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엄마는 어렸을 적 친구들과 많이 하던 놀이지만 아이에게는 생소한 놀이인데요. 음까지 넣어가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해주니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공룡 마을에 새로 이사온 친구 뿔뿔이.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나오지 못하고 집안에 꼭꼭 숨어 창문으로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친구들이 하는 놀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인 친구가 뒤돌아 얼굴을 가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사이 다른 친구들은 멀리 떨어져 있다가 술래를 향해 달려옵니다. 그러다 술래가 뒤돌아 보는 순간에는 얼음이 되어야 하죠.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다 대발이와 눈이 마주친 뿔뿔이는 집에서 나와 친구들과 함께 논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알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교훈까지^^

마지막에는 친절히도 한번 더 놀이 규칙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아이가 직접 술래가 되어 엄마, 동생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해보았어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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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꼬마
신경림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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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꼬마>는 시 그림책이라는 것부터 관심이 갔습니다. 시 그림책은 예전에 <달팽이학교>를 본 터라 아이와 함께 읽기에 따뜻한 내용이 많더라구요. <달려라, 꼬마> 는 제목에서 부터 곰을 응원하는 느낌이라 끌렸습니다.

첫 시작 면지에는 동물원 창살 너머의 하늘 달을 보고 있는 꼬마 곰이 나옵니다. 그 뒷모습을 보고 있자면 너무 짠하면서 슬프더라구요. 실제로 곰이 탈출하는 사건이 몇 번 있었고 그 사건을 모티브로 지은 시라고 하니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느날 아기곰은 동물원 우리 안으로 들어온 달을 타고 우리를 벗어납니다. 개울도 지나고 철도도 고속도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운동장도 지나갑니다.

장마당을 가로지를 때는 동네 아이들이 함께 달려줍니다. 물론 꼬마곰을 잡으려는 인간들을 표현 한 걸 수도 있지만, 저는 꼬마곰을 잡으려는 어른들이 아닌, 순수한 눈으로 꼬마 곰이 달리는 것을 응원해 주는 아이들이라고 보고 싶었습니다. 동물과 함께하고 공존하고 싶은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요. 그리고 시장 모자를 쓰고 있는 꼬마곰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배고파도 참고 힘들어도 견디면서 배를 타고 바다도 건너 고향에 도달합니다. 꼬마 곰이 멀리서 친구들의 모습을 바라 보고 있는 장면은 마음 찡하면서 앞으로의 꼬마곰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면지에는 고향에서 하늘의 달을 바라보는 곰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어요. 첫 면지와는 비교 되는 모습이죠. 앞으로 자유롭게 자연에서 살아가는 꼬마 곰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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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요? 세계숲 그림책 13
토니 뒤랑 지음, 안수연 옮김 / 소원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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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요?> 라는 제목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는 누구일까요? 쉽게 알수도 쉽게 답할 수도 없는 질문이지요. 아마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고 반복일 거 같습니다. 이 책은 요즘들어 '내꺼', '나'라는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첫째와 '엄마'와 '나'로 살고있는 저에게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도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아무리 찾아보고 공부하려 해도 컴퓨터에도 책에도 나와있지 않지요. 정말 나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정리 된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무 사이를 옮겨 다니는 동물도 아니고 네 안에는 아주 작은 것들이 모여 있어요. 이 책의 가장 포인트는 그림의 얼굴이 지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고 나를 특정할 수 있는 문양이지요. 아마 나를 가장 잘 알아낼 수 있는 것이지만은 그 것이 나의 전부는 아니에요. 나를 고민해 보는데에 지문 만한 것고 없겠더라구요.

나에 대한 고민은 내가 실제로 있기는 한 건지로 확장됩니다. 정말 나에 대해서 고민 하다 보면 내가 누구이고 나는 정말 있기는 한 건가로 연결되죠.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나만의 뭔가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요.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크고 작음 무겁고 가벼움에 대해서 깨닫기도 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색은 언제나 똑같을까요? 색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은 매일, 매시, 매분 변하는 것 같아요. 그것들이 변한다는 것은 나도 변한다는 것이겠지요. 또 남들과 비슷할까요? 같은 길을 가고 있을 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마 다들 다르다고 답할 거 같아요. 누구나 다르니까요.

마지막은 당신은 누구인가요? 라며 묻고 끝나요. 깊은 울림이 있는 마무리 였습니다. 아마 이 책은 읽는 독자에 따라서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 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저도 자주 꺼내어 보고 그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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