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다오 왕국은 모두 흙빛 머리칼과 흙빛 눈동자를 한 백성들이 사는 곳이에요. 푸르다 왕과 푸르오 왕은 모두 푸른빛으로 백성들의 믿음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어요. 그들이 낳은 공주와 왕자도요. 하지만 그들은 특별한 게 아니라 평범하지만 조금 다를 뿐이었답니다. 셋째를 낳았는데 흙빛의 평범한 아이가 태어났고 그들은 사니 라는 이름을 붙인 채 산에 버리죠. 사니는 그대로 산이 되어 생명을 지키지만 왕들은 자신이 버린 것이 드러날까 무서워 사니를 공격하기 까지 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니는 끝까지 가족을 믿고 자신의 산을 지키기까지 하죠. 자신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사니를 위험에 몰아넣은 왕들의 이기적인 마음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 마저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키고자 했던 사니의 마음은 감동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