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책 읽는 교실 34
고정욱 지음, 인디고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라는 제목만 봤을 때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을 수록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그의 가족들이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재희네 가족은 좋지 않은 일로 행문리 시골집에 살게 돼요. 그 마을 사람들은 재희의 아빠가 청각 언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쫓아내려 하죠. 그러던 어느날 재희가 던진 돌에 아빠가 쓰러지고, 결과적으로는 아빠의 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빠에게 돌을 던진다는 이유로 또 쫓겨날 위기에 처한답니다. 다행히 재희의 던지기 실력을 알아봐준 선생님덕에 재희는 야구부에 들어가게 되고 마을에서 살게 되죠.

장애인이라서 마을에서 살지도 못하게 하는 부분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를 그대로 다루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그 가족이 느꼈을 슬픔도 느껴지고요. 하지만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간절히 살고 있는 거죠. 또,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꿋꿋히 살아가는 모습, 그 속에서 재능을 발견해 준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나 멋졌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