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이 아빠입니다
최수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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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알고 있는 우리의 고전 이야기 심청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나는 청이 아빠입니다>에요. 고전 심청전에서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청이는 바다에 뛰어들고 바닷속 용왕님의 도움으로 원님과 결혼해 다시 아빠를 만나죠. 고전을 읽으면서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청이가 죽고 나면 아무리 눈을 뜬들 아버지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그 부분을 새롭게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답니다.

앞을 못보는 청이 아버지가 가장 보고 싶은 건 청이였어요. 중간에 점자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답니다. 청이는 아버지를 위해 바다로 가지만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해지고, 다시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와요. 아버지는 눈 뜨지 못했디만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청이와 행복하게 산답니다.

고전의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러 시각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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