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의 고민이 점점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을 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가슴이 뻥 뚫리는 어린이 고민상담소>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고민 목록을 정해두고 상담이 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 새로운 고민에 당황하고 있을 때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좋아해요]는 저희 첫째에게 딱 맞는 고민이었어요. 7살인 첫째와 5살인 둘째가 있는데 항상 하는 말이 엄마는 동생말만 들어줘~거든요. 책에서는 엄마는 첫째는 첫째라서 둘째는 둘째라서 사랑하고 모두모두를 사랑한다고 해주고 있어요. 사랑은 나눠도 결코 줄지 않는 다고요.아이들이 갖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따뜻한 조언과 위로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