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의 고민이 점점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을 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삐용삐용 빨간불 우리들의 고민 상담소>는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고전의 지혜로 단단하게 붙잡고 위로해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 새로운 고민에 당황하고 있을 때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아요.[잘하고 싶은데 걱정이 너무 많아]에서는 완벽주의가 있는 첫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완벽하게 잘 해내야지 하는 생각이 강한 첫째라, 혹시나 자신이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을 때 포기 할까 걱정이랍니다. 완벽을 추구 하기 보다는 그 과정속에서 최선을 다한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는 것을 알면 좋겠죠. 명심보감에서도 만족하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욕심이 많으면 걱정이 많아진다는 교훈을 주고 있답니다.아이들이 갖을 수 있눈 다양한 고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우리 고전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조언과 위로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