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친구니까 올리 그림책 62
에르베 르 고프 지음, 이슬아 옮김 / 올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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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달라서 친구인 사이가 있죠. 딱 맞아서 함께인 친구도 있지만 다르기 때문에 잘 맞고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채워주는 친구도 있죠. 불곰과 너구리의 사이가 그렇답니다. 산책을 가자고 해도 목욕을 하자고 해도 부드러운 바람에 털을 말리자 해도 베리를 먹자고 해도 낮잠을 자자고 해도 불곰은 싫다고 해요. 하지만 너구리가 하자는 대로 모두 해준답니다. 그리고 도대체 뭘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너랑 함께하는 게 가장 좋다고요.

서로 달라서 하고 싶은게 다르지만 함께 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서로 다르기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이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그런 가족이 되어주고 그런 친구가 생긴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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