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발달한 시대, AI를 통해서 본 사람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로봇이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마음, 감정이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가족코드를 입력합니다]에서는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로봇 성호의 이야기를 다루죠. 독거노인의 마지막 부탁이었던 개를 맡아달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로봇 성호, [레인보우, 그 너머에서 보낸 메시지]에서 인간의 공감의 능력을 알고 싶어하는 마하 이야기는 로봇이면서도 인간의 마음을 지녔다는 의미에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어요.사이보그가 되고 싶은 진솔, 로봇판사 출신 노달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로봇이 우리에게 편리를 위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결국 사람을 위로하고 살아가게 하는 건 생명이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