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는 제목부터 마음에 와 닿았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잘 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배워나가는 것이죠.작가님은 유치원 선생님이자 세 아이의 부모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들이 다니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입장도, 부모의 입장도 궁금한데 그 모두를 엿 볼 수 있었답니다.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아이가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친구는 아니래요 하면서 속상해 할 때 대처법이에요. 7살인 첫째는 나는 내가 그린그림이 이쁜데 친구가 아니래요~라는 식의 말을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친구에게 너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난 내 그림이 좋아~ 라고 답하라고 하곤 했답니다. 그럴때 책에서 나온 것처럼 친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모두의 생각이 다를수 있다 라고도 말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아이가 싫다라고 말할때마다 부모가 물러난다면 오히려 해야할 일을 할때 적응하는 시간이 늘어날 뿐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둘째는 5살로 아직 배변을 서툴러 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아이가 싫다고 하더라고 해야할 것이라면 좀더 단호하게 해봐야 겠다는 점도 깨달았어요.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위해서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