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만 개 눈이 네 개
오지혜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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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가나고, 사람의 입과 입을 지나면서 과장되곤 하죠. 아이들과 소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눠보지 못했는데, <이빨 만개 눈이 네개>를 읽으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 눈이 네개인 친구가 이사온대요. 그런데 누군가는 이빨이 만개라고 들었고 어떤 친구는 몸에서 끈적한 물 나온다는, 등에 회오리가 있다는, 팔다리가 없다는 소문을 들었죠. 이 말 대로라면 어마어마한 친구가 우리 마을에 오는 거에요. 친구들은 단단히 대비 한답니다. 비상식량을 모으고 가시옷을 준비하기도 하죠. 소문은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퍼져나가요. 온 마을에 두려움이 퍼지고요. 그 친구가 이사온 날. 친구의 정체는 바로 달팽이였어요. 소문 속의 말들이 틀린 말은 없었지만 두려워 할 필요도 없었던 거에요.

이처럼 소문은 대부분 부정적이거나 과장되게 전달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직접 어떤 사람, 상황을 겪기 전에 소문만 듣고 너무 걱정할 필요도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는 거죠. 아이들에게 무조건 적으로 소문을 믿는 것은 좋지 않고, 그 소문을 듣고 겁낼 필요도 없다고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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