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7살이 되면서 다양한 글을 접해주려고 하는데, 동시는 아이가 접한 적이 없더라구요. <꼬리치는 동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답니다. 개미, 도마뱀, 기린 등 동물들이 나오고 각각의 동시에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이어지더라구요. 특히 기린은 길어 라는 시는 기린이 목고 다리도 길다는 것과 길이라는 글자도 길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어진 시였답니다. 반복되는 소리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등장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꼬리에 꼬리를 이어지는 시들에 금세 한 권을 다 읽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