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비행기를 탔는데, 아이들이 비행기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아무리 먼 거리에 있어도 비행기를 타면 보다 빠르게 갈 수 있도, 비행기 안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를 보면서 아이들이 내 몸과 비행기을 비교해 보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비행기을 이해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카이는 주말에 자신이 축구를 하며 골을 넣는 모습을 아빠에게 보여 주고 싶었지만 아빠는 일 때문에 오지 못해요. 아빠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한 에어쇼에 참여하는데, 우연히 비행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제트라는 불꽃과함께 비행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 답니다.먼저 우리 몸의 다리와 같은 랜딩기어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얼마전 랜딩기어, 새 떼 등의 이유로 비행기 사고가 있었어서 어른들이 봐도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배가 고프고, 아프고, 쉬고 하는 것처럼 비행기도 똑같다는 것을 재미나고도 쉽게 알려줘요. 그러면서 카이도 아빠의 직업을 이해하게 되고 마음이 풀린답니다.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책이 될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