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를 파다보면 뭐가 나올까? 어릴적 누구나 해봤을 상상이죠.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책이고 또 글자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며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기 전에 뭐가 있을까 질문해보니 둘째가 물이라고 추측하더라구요.바닷가에서 놀다가 심심해진 아이. 땅을 파다 한 쪽지를 발견합니다. 그곳을 강아지와 파기 시작하는데 문어 다리가 보이더니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되요. 깊이 들어가니 해적선이 보이고 그곳에 보물들이 있답니다. 그런데 상어가 등장하고 상어를 피해 다시 올라온답니다.아이들이 그림에서 재미난 부분을 발견한 포인트는 처음에는 낙하산을 타고 있던 아저씨가 함께 바다에 들어가고 상어를 피해 함께 나오는 것이었어요.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위치를 파악하곤 했답니다. 책도 위 아래로 펼쳐지는 책이라 아이들이 더 신기하게 집중하며 볼 수 있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