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양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박치기를 해요. 그래서 다른 동물들이 박치기 양이라 부른답니다. 보통은 양이 늑대를 무서워하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늑대가족이 양을 무서워 하더라구요. 그러다 신기한 열매가 달린 나무를 발견하고 나무 위에서 자던 삼총사 새들과 만나죠. 그러다 열매들이 땅에 떨어지고 싹이 자라고 기다리니 꽃이 피기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까지 모두 모여 친구가 되죠. 아이들도 어린이집이나 학교을 다니다보면, 다소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친구를 만나게 되기도 하겠죠. 그럴 때 그 친구를 멀리하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게끔 기회을 주고 기다려 주는 모습도 필요할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