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은 이랬어요 - 하루 5분, 감정과 친해지는 시간
오현선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이해하고 다스리는 것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지 않죠. 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첫째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줄은 알지만 세세한 감정을 다루는 것은 아직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화가 나면 화 난다 짜증난다와 같은 단순한 표현으로 말하는데 좀 더 세세한 감정으로 분류하다 보면 자신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될거 같아 함께 보면 좋겠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화나 짜증나는 감정은 빨강, 신나거나 자신 있을 때는 노랑, 우울하거나 속상하면 파랑, 평화롭고 편안 학때는 초록이죠. 하지만 빨강이어도 분노하다 불쾌하다 불안하다 좌절하다 초조하다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고, 노랑이라도 기대하다 신나가 뿌듯하다 짜릿하다 등으로 나눠 있죠.

각각에 색깔에 맞는 감정을 설명해주고 여러 상황을 제시하고 친구가 쓴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경험을 일기로 쓰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감정 사전으로 자신의 감정을 풀이해보면서 그 감정을 다룰 수 있게 해준답니다.

자신의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 잘 표현하더라도 좀 더 세분화 할 필요가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