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가끔 장난을 치거나 못된 일을 하기도 하죠. 그게 잘못인지 모르거나 알면서도 다른 표현 방법을 몰라서 그러기도 해요. 고든이 딱 그런 경우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된 거위로 알려진 고든은 못된 일 리스트까지 만들어 가며 못된 일을 골라서 하죠. 아이들에게 소리지르기 잘못된 길 알려주기 등등이요. 그리고 못된 거위들의 모임도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돼지 앤서니는 그런 고든에게 꽃 한송이를 건네요. 고든은 처음 접하는 상황에 어쩔 줄 모르죠.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요. 그러다 앤서니에게 그 의미를 묻습니다. 앤서니는 누군가 고든에게 한번도 친절한 행동을 해주지 않아서 고든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꽃을 건냈다고 하죠. 그런 앤서니의 행동에 고든은 변화하기 시작한답니다.친구의 못된 행동을 바로 잡게 도와준 앤서니, 이런 친구가 있다면 너무나 든든 할거 같죠. 친구의 선의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용기 있게 사과를 건네고 자신을 변화 시킨 고든. 둘은 든든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될거 같아요. 아이들도 자신의 잘못된 행동은 인정하고 사과 할 수 있는 마음을 갖으면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