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그림체가 너무 이쁜 책이었어요. 런던이의 마법학교 - 꿈의 대모험 이라는 제목처럼 런던이의 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첫번째 꿈은 북극곰의 이야기에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부모님을 실망시켜 드릴까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북극곰을 런던이가 함께 미로대회에 참여하면서 용기를 준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의 속마음을 들킬까봐 자신의 약한 모습이 보여질까봐 다르게 행동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마음을 보듬아 주는 런던이의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위로 받았답니다.두번째 이야기는 틱을 겪고 있는 수영하는 럭키 이야기에요. 역시 자신의 틱을 누군가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걱정하지만, 런던이의 위로에 극복합니다. 판타지가 섞여 신비로운 그림들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말들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울림이 주는 책이라 너무 좋았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