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을 나눠보는 것은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마음 속이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정의하기 어렵고 그 마음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지 서툴죠. 해서 무작정 화를 내거나 울음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아요. <어서오세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는 10마리의 각기 다른 감정을 느끼는 공룡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그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 드루고 있어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접하기 쉽고 좋아하는 공룡들이 나오니 관심이 많더라구요.디플로 박사도 어렸을 적 걱정이 많은 공룡이었어요.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다스릴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공룡들에게도 자신의 노하우를 전한답니다. 화가난 스테고사우르스, 겁 많은 티라노사우르스 등의 공룡들이 디플로 박사를 만나 각각의 감정들을 해소해 나가죠. 화, 분노, 지루함 등등 부정적인 감정도 행복, 만족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모두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라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