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7살이 되면서 자신의 노트에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짧고 꾸밈 없는 한줄 정도에요. "오늘은 엄마와 캐릭터 수첩을 샀다 좋았다" 정도의 한줄이지만, 꾸밈말을 조금만 더 넣어도, 오늘은 엄마와 알록달록한 캐릭터 수첩을 샀다.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다. 처럼 훨씬 더 생동감 있고 더욱 자세하게 보이는 듯한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표현력 키우는 꾸밈말 글쓰기>는 차이를 만들면 특별함이 생긴다 라는 문구처럼 꾸밈말의 차이가 문장을 특별하게 해주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꾸밈말을 사용하면 표현력이 늘어나고 상상력 감정표현도 좋아지고 글을 읽는 힘 자체가 늘어나니 아이들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될거 같아요. 왼쪽 페이지에는 꾸밈말이 들어간 간단한 글이 나오고, 꾸밈말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꾸밈말을 따라 써보고 단어를 골라보는 활동, 짧은 문장을 써보는 활동이 나와요. 글에 써있는 꾸밈말을 그냥 읽어보는 것과 직접 단어를 써보는 것, 그리고 문장을 써보는 활동이 모두 들어있다보니 아이가 단어를 익힐 때도, 활용할때로 너무나 도움이 될거 같은 구성이어서 좋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